남아메리카에 위치하는 국가. 남아메리카와 남반구에서 가장 넓은 나라다. 수도는 브라질리아 ( Brasilia ) . 1960년까지는 수도가 리우데자네이루였다. 브라질리아 연방구와 26개의 주로 구성된 연방국가다. 유명한 것은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조니아 밀림, 정열적이기로 소문이 자자한 삼바춤과 삼바 축제, 그리고 축구이다.
1인당 GDP는 아직 높지는 않으나 워낙 인구가 많고 면적이 크고 자원이 풍부하다보니 전체 GDP 순위는 9위였다. 그러나 헤알화 가치의 폭락과 코로나19로 인하여 결국 세계 12위로 GDP 순위가 내려앉아 버렸다. 세계 GDP 문서 참고.
IMF 투표권은 10위다. []
같은 대륙에 있는 국가들을 압도하는 국력 남미 전체 인구가 4억인데 브라질의 인구는 2억이 넘어 비율로 따지면 남미 전체 인구의 1/2에 달한다., 넓은 영토와 2억명이 넘는 방대한 인구 인구 순위 참고, 다민족 국가라는 점 등에서 미국과 비슷한 점이 많다. 한국에서보다 브라질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이민자가 많은 유럽에서의 인식은 대략 '미국 다운그레이드 버전'과 비슷하다. 물론 그 다운그레이드 수준이 크긴 하지만 국토 면적이나 인구 등 피지컬적인 측면에서의 국력으로는 꿀릴 게 없다. 물론 그외는 뭐... 북아메리카의 짱이 미국이라면 남아메리카의 짱이 브라질이라 볼 수 있다. 브릭스에도 들어가있다.
남아메리카에서는 물론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쓰는 나라다. 스페인어를 쓰는 나라가 대부분인 라틴아메리카에서 스페인어가 아닌 포르투갈어를 쓰는 유일한 나라이자, 가이아나 ( 영어 ) , 수리남 ( 네덜란드어 ) , 프랑스령 기아나 ( 프랑스어 ) 등과 함께 남미 대륙에서 스페인어 아닌 언어를 쓰는 나라가 브라질인 셈. 그래도 두 언어 모두 이베로-로망스어로 원체 비슷한, 사투리 수준인 언어라 생으로 어느정도 대화가 통하기도 하며 같은 이베리아 반도에 기반한 라틴 문화권이라 스페인어 쓰는 나라들과 사실 큰 차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