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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나라로 수도는 오슬로. 입헌군주제 국가이며 원유 수출량 세계 5위 수준의 산유국이다. EFTA ( 유럽자유무역연합 ) 회원국이다. 2019년 기준 9년 연속으로 민주주의 지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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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Aug.2022] Day18 노르웨이 로포텐(이브네스, 블레이크, 텡겔피요르)
8/19/2022
2022.08.08Evnes, Bleik, TengelfdjordLofoten, Norway공항 근처 호텔이라 새벽4시부터 조식 시간이지만 늦게 잠든 탓에 아홉시가 넘어 일어난다. 커튼을 쳤다고 하지만 새벽 세시가 일출인데 너무 잘 자는 거 아닌가? ㅎㅎㅎ 무튼 이번 여행 처음으로 조식이 있는 호텔에 머물렀는데 완전 대만족. 구워진 바게뜨와 크루와상, 각종 치즈, 햄, 베이컨, 수박과 브라운 치즈까지!! 기분 좋게 배를 채우고 짐을 꾸려 빌려놓은 차에 넣고 내려가는 곳보다 더 윗쪽인 Andenesㅈ로 향한다. Puffin을 보러!가는 길에 책도 찾아보고 검색도 해보니 여름에는 퍼핀투어, 겨울에는 고래투어를 하는 곳이지만 사파리를 신청해서 보트를 타고 섬으로 가야 했다. 뭐, 드라이브라도 좋으니깐! 왠지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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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Aug.2022] Day19 노르웨이 로포텐(레이네, 오, 람베르그)
8/19/2022
2022.08.09Reine, Reinebringen,Å, HamnøyLofoten, Norway나무집이 이렇게 방한이 잘 되는 것인가!? 자다가 더워서 라디에이터를 껐는데도 덥다. 밖을 내다보니 높이 구름이 껴있긴 하지만 비가 오지는 않는다. 여유롭게 아침도 먹고 버거로 점심도 준비하여 오랫만에 마지막 하이킹을 나선다.목적지는 레이네 마을 옆의 산인 레이네브링엔. 내려다보는 레이네 마을과 어울어진 산과 바다의 풍경이 멋있는 곳! E10번 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니 작은 어촌들이 나타나고 적갈색으로 칠해진 어부의 집들도 더 많아진다.레이네 마을은 입구부터 사람과 차들이 북적인다. 주차를 한 후 등산 준비를 해 출발! 주차한 곳에서 700여미터(난 저 멀리 주차장부터 걸어와서 2km정도)걸어가서 급경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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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ug.2022] Day13 노르웨이 올레순
8/18/2022
2022.08.03Ålesund, Norway늘어지게 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을 차려먹고 다음 일정을 정한 후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본다. 비가 주르륵주르륵 오고 있기 때문에…예보를 보니 오후에는 비가 갤 것 같으니 슬슬 준비를 하고 나왔는데 바로 비가 그치고 곧 쨍쨍 해도 나온다! 와우!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전망대로 향한다. 비가 갠 맑고 깨끗한 도시와 바다, 섬들과 구름이 어우러진 예쁜 오후다.도시로 내려와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졌다는 옛거리를 거니는데 어제와 느낌이 사뭇 다르다. 역시 날씨가 중하네!대구잡이로 유명한 곳이라 해서 피쉬앤칩도 사먹어보고 튼튼하고 견고하게 지어진 듯한 교회도 가보고 하며 볕을 즐긴 후 집으로 돌아와 비빔밥을 해먹고 옛날 만화의 주제곡을 불러가며 흥겨웠던 열 세번 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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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순 (1)
노르웨이여행 (29)
[4.Aug.2022] Day14 노르웨이 올레순-몰데-대서양로, 안달스네스, 트롤스티겐
8/18/2022
2022.08.04Ålesund, Molde,Atlantic road,Åndasnes, Trollstigen.Norway아침에도 물이 안나온다. 화장실도 이용할 수 없어서 주인과 연락하며 기다리다가 카페에 와서 모닝 커피와 빵을 먹는다. 고쳐져서 집에 와 바로 짐을 정리하고 출발! 원래 더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실패다.몰데로 향하며 몰데의 특색을 찾아보려 했지만 큰 특색이 없는 곳 같아 버거킹에서 점심만 막고 다시 아틀란틱 로드로! 아틀란틱 로드는 일 할 때자료로 사용했던 특이한 모양의 다리가 있는 곳이라 기대기대! 얼마가지 않아 연이어 다리가 이어진 곳을 지나가는데 저 멀리에서 그 교량이 보인다!낮은 곳에서 시작하여 높아졌다가 다시 낮아지는 아치형 교량인데 위에서 내려다 볼 때 C자 형으로 휘어져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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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Aug.2022] Day15 노르웨이 트롤스티겐, 안달스네스, 릴레함메르, 오슬로
8/18/2022
2022.08.05TrollstigenÅndasnes-Dombås-Lillehammer-Oslo.Norway빗소리를 들으며 자다가 아침에 눈을 떠보니 날이 밝다. 텐트 문을 열고 내다보니 와!! 깨끗한 날이다! 서둘러 친구들을 깨워 다시 한 번 트롤스티겐으로 올라간다.어제는 구름으로 보이지 않았던 웅장한 암벽과 그 사이를 흐르는 폭포, 구불구불한 길이 장엄하다. 아침 일찍이라 오르내리는 차도 거의 없어서 막힘 없이 슝슝 올라간다. 주차장에 차를 놓고 폭포를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전망대에 이르고 보니 바닥이 뚫려있어 오금이 저리는 스릴이! 저 멀리 구불한 도로를 휘어 볼 수 있도록 또 다른 전망대를 만들어놓아서 거기까지 가본다. 양쪽 높은 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에서 내려오는 두 개의 거대한 폭포와 인간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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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Aug.2022] Day16 노르웨이 오슬로
8/18/2022
2022.08.06Oslo, Norway일찍 일어나 미술관을 가자던 다짐은 푸근(?)한 숙소 덕에 날아가버리고 9시 반까지 꿀잠을 자버렸다. 주섬주섬 준비를 하고 카페에서 아침을 먹고 올해 유월 새롭게 단장해 개관했다는 노르웨이 국립 박물관으로 향한다. 토요일일 정오가 가까워지는 시간이라 거리는 관광객들이 넘쳐난다. 노르웨이 왕궁으로 가는 멋있는 길로 홀린듯이 걸어가 근위병을 구경하고 박물관으로! 입장권을 끊으며 보니 앱을 설치하면 몇 가지 중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한국어로도 들을 수 있다.1층에는 다양한 시대의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고대 그리스 로마의 조각품에서 부터 중세의 그림, 노르웨이의 테피스트리, 목조 조각 문양, 유리와 금속 세공품 등등 너무 많은 것들이 있었고 마지막에는 현대 노르웨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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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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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Jul.2022] Day07 노르웨이 프레이케스톨렌
8/17/2022
2022.07.28Preikestolen, Norway두 번째 트래킹 : 프레이케스톨렌아침에 여유를 부리다가 느긋히 출발하니 주차장이 만차란다. 어쩔 수 없이 밑 쪽에 주차한 후 도로를 따라 걷는다. 어제와 다르게 날씨는 완연히 개어있어 햇살이 따갑다. 도로를 2km 넘게 걷고 트레일이 있는 계단에 도착했는데 올라가는 사람도 이미 끝내고 내려오는 사람도 어마하게 많다. 괜히 만차가 아니구만.줄줄이 비엔나로 따라가다가는 도저히 안되겠어서(사실은 답답함을 참을 수 없어서) 추월의 기회를 노리며 부스터를 달고 올라간다.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을 살펴보니 어제 쉐락볼튼 방문자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쉐락은 전문가+등산을 많이 해본 사람들이 많았다면 여기는 애기부터 노년층, 핸디캡을 가진 사람들 등등 너무 다양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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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케스톨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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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캠핑 (1)
[29.Jul.2022] Day08 노르웨이 라테포센, 오따, 트롤퉁가
8/17/2022
2022.07.29Trolltonga, Norway대망의 세번째 트래킹 : 트롤퉁가캠핑 짐을 정리하며 일박이일 트롤퉁가 백패킹을 준비한다. 그동안 이 트래킹을 위해 장비도 사고 백패킹도 해보고 했던 터라 기대 반,두려움 반 이다. 거대한 폭포, Josen피오르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삼으며 트롤퉁가가 있는 오따라는 작은 도시로 올라와 점심을 든든히 먹고 트롤퉁가로!경험해보지 않은 곳이라 얼마나 힘들까.. 했었는데 첫 오르막(역시 암반지대였고 나무는 거의 없는 초지이다)을 넘어가니-물론 너무너무 힘들다!- 이후 펼쳐진 길고 완만한 내리막과 그 뒤의 오르막이 보이는 너른 평원이 펼쳐진다. 눈도 지나고, 맑고 깨끗한 작은 웅덩이들도 지나고, 작은 야생화들이 피어있는 초지도 지나며 슝슝 나아간다. 일박을 목표로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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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Jul.2022] Day09 노르웨이 트롤퉁가, 보링포센
8/17/2022
2022.07.30Trolltonga, VoringfossenNorway일박이일 트래킹 : 트롤퉁가에서 돌아오기따끈한 날진을 안고 침낭에서 눈을 뜨니 도란도란 말소리가 들린다. 겉옷을 차에 두고 온 터라 침낭을 안고 밖으로 나간다. 따끈하게 누룽지를 끓여먹고 자리를 정리한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맑은 하늘에 둥둥 구름이 예쁘다.트롤퉁가로 내려가보니 벌써부터 사람이 복작인다. 드론도 날리고 재미진 사진도 찍으며 트롤퉁가와 안녕!어제 걸어왔던 고된 길이 기다리고 있다. 완만하지만 서서히 오르는 끝없는 길… 어제보다 더 힘든 느낌이다. 피로도 쌓이고 등짐도 크고, 하지만 날씨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었고 어제 보았던 풍경을 되짚어가며 열심히 걷는다.끝이 없을 것 같던 오르락내리락 구릉지대를 지나 마지막 급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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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Jul.2022] Day04
8/16/2022
2022.07.25Warsaw, PolandOslo, Norway뽀송한 침대에서 마지막 아침을 뒹굴거리고서는 짐을 싸서 중앙역 짐보관소에 맡기고, 아직 가보지 않았던 구역으로 가본다.브런치 카페에서 배를 채우고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데 대학에 딸린 식물원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무엇보다도 수국이 가득 피어있는 정원이 맘에 들었다.비행기 시간까진 여유가 있어 근처 레스토랑을 찾아 들어가 맥주를 시켜 앉아서 바르샤바의 맑고 따뜻한 날씨를 만끽했다.두 시간의 비행으로 도착한 오슬로는 잔뜩 흐린 날씨였고 으슬으슬 춥기까지 했다. 팔레스타인 난민출신이라는 우버기사님에 따르면 이틀 비가 왔다가 이틀 해가 떴다가 한다고. 해가 쨍한 날에는 26도까지 올라간다니 앞으로는 날씨가 관건이겠규만.셋에서 여섯으로 그룹이 커졌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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