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는 나보다 더 위대한 선수일지 모른다. 은퇴할 쯤엔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돼 있을 거다."
이승엽, 2015년 []
前 LG 트윈스,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이자 現 키움 히어로즈 소속의 1루수. 2010년대 KBO 리그를 상징하는 홈런왕이자 KBO 리그 당대 최고의 파워히터이자탈쥐효과 버프의 최대 수혜자이자 넥센-키움 히어로즈의 상징이 된 선수이다.
성남고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LG 트윈스의 1차 지명을 받아 데뷔했지만,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에도 LG 팬들에게 있어서는 애증의 존재 였었다. 만년 유망주였기 때문. 당시 1군에서는 활약을 별로 하지 못 했으나, 2군에서는 배리 본즈를 보는 듯한 타격감을 보였었다. 그래서 별명도 구리 본즈였고, 서동욱, 정의윤과 함께 구리 3신기라고도 불렸다. 그러다 2011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인 2011년 7월 31일 넥센 히어로즈에 트레이드되었고, 그의 트레이드 파트너였던 심수창은 2019 시즌에 LG 트윈스로 복귀하였다. 이적 후 잠재력이 터졌다.
2012년 KBO MVP에 등극하면서 오랜 2군 생활을 끝내고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토종 오른손 거포 강타자로 거듭나며 이만수 - 장종훈 - 이승엽 - 이대호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장타자 라인을 계승하고 있다. 2012년 이후의 뛰어난 활약상으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본인 커리어 최초로 선발되어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다.
그가 현재 기록한 통산 WAR이 42.41인데, 이 수치는 1루수들 중에서 현역 2위, 1위는 이대호. 또한 놀라운 것은 이 기록을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한 2011년 후반기부터 해냈다는 것이다. 역대 9위의 기록이다.
스탯티즈 기준 300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중 장타율 1위, 출루율 12위, OPS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