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 자이언츠, 히어로즈, 현대 유니콘스 감독.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통산 100승 투수 역대 최단기 기록. 삼성 라이온즈의 첫 선발 에이스이자 1980년대 선동열, 최동원과 함께 한국프로야구를 지배했던 우완 특급 대투수이기도 하다.
은퇴 후에는 은사이자 전 삼성 감독인 정동진의 부름을 받아 태평양 돌핀스에서 1993년에 투수코치직을 시작하였으며, 태평양이 현대 유니콘스가 되면서 2006년 시즌까지 현대의 투수 코치직을 역임하였고 2006년 시즌 종료 후 LG 트윈스로 이적한 김재박 감독의 뒤를 이어 자신의 커리어 첫 감독이자 현대의 2대 감독이 되었다. 현대 유니콘스의 해체 이후 히어로즈 구단이 창단하면서 감독에서 해임되었고, 2008년 시즌에는 KBO 경기 감독관으로 재직하였다. 2009년부터 넥센 히어로즈의 감독으로 재직하다가 2012년 후반기에 중도해임당하였다. 이후 바로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맡아 만 20년 만에 부산으로 귀환했다.
넥센 팬들에게는 유에서 무를 창조하는 사람만 좋은 무능력자, 롯데 팬들에게는 8888577이후 다시 비밀번호를 시작한 사람만 좋은 무능력자, 삼성 팬들에게는 승리의 마스코트로 기억되는 남자 선수시절은 팀의 에이스 투수로 승리를 안겨줬고, 감독시절은 말 그대로 친정팀에 허구헌 날 승리만 조공했다.. 전 소속 팀 넥센은 김시진을 해고한 다음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2014년에는 코시진출에 성공하였으나, 우승을 위해 김시진을 모셔왔다는 롯데는 부임 첫해부터 5년간 이어온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