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단지 가슴에 새긴 자이언츠 마크와 내 투구, 그리고 우리 팀 선수들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팬들을 생각하고 야구를 하고 있다. 다른 건 생각하지 않는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투수. 가장 성공적인 기록을 남긴 해외 복귀파 투수다. 봉중근이 08~10년에 리그 수위급 선발, 12~14년엔 정상급 마무리로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면 송승준은 임팩트는 봉중근에 비해 떨어지지만 꾸준함 하나로 다승, 이닝, 탈삼진, WAR 등 각종 누적스탯을 쌓아올렸다. 2021년 기준 KBO 리그 등록 선수 중 최고령 선수다. 1980년생 동기 중에 남아 있던 권오준, 이택근, 빠른 81년생인 김승회가 나란히 은퇴하면서 리그의 유일한 1980년생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