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가득 채운 먹구름, 이 먹구름과 잘 어우리는 탁한 색의 강물, 여기에 일부러 이 탁한 색에 톤을 맞춘 것처럼 느껴지는 산업 혁명 시기 이후에 만들어진 우중충한 톤의 건물들. 이 모든 게 모여서 런던 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런던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런던이 좋다고 벌써 20년째 이곳을 매년 찾아오고 있는데요. 오래 있다 보면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그래서 영국 사람들은 휴가철만 되면 자신의 나라를 떠나서 화창한 맑은 하늘과 따뜻한 기온을 가지고 있는 지중해 지역으로 휴가를 떠납니다. 매일 이런 걸 보면서 산다면 저 같아도 그럴 것 같아요. 이곳에 사는 영국 사람들도 참 적응하기 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DdfNDIg/MDAxNzU5ODE2NTA0NjQ0.l9zz2ShVSvgAlVBEgtakAR0s7AkjiVQQTVvfQmF4mJUg.o1HOPd72lQQAwLaeLpR86XhMr0ksEhZj_6dNx6ZXMzs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BF%B5%B1%B9_2025_%284%29.jpg?type=s3" />
스위스를 대표하는 음식하면 역시 퐁듀가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행으로 스위스를 방문하시면 반드시 퐁듀를 드시게 되죠. 음식의 이름은 퐁듀(Fondue)는 프랑스어 단어입니다. 이 퐁듀가 프랑스어권에서 탄생한 요리라는 것을 이 단어에서 알 수 있죠. 김 박사님이 계신 이곳 제네바를 포함해서 스위스 서부지역. 프랑스어권 지역이 이 퐁듀의 고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퐁듀의 기원을 살펴보면 이 지역에서 겨울철에 남은 재료들을 모아서 끓여 만든 것이라고 하더군요. 즉 넓게 보면 우리의 섞어찌개와 부대찌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퐁듀가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DdfNDMg/MDAxNzU5ODE3NTk3MTEx.xEYVriCSzhXzjsMi0vXzgOEJBYfEnuoVEZHsaWyJHAcg.ZbzxxmdapfStYFqKzMqMmig3WyZx03TGOpoiYYsubEg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C0%CC%C5%BB%B8%AE%BE%C6_2024_%285%29.jpg?type=s3" />
지도의 방의 천장화는 보면 볼수록 감동적입니다. 이 천장화를 보면 자연스럽게 입을 쩍 벌리게 됩니다. 나름 보정을 해서 제가 눈으로 본 모습을 그대로 여러분들에게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만 역시 사진은 한계가 있군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꼭 직접 로마행 비행기를 타고 이곳을 구경해 보시길 조심스럽게 권하고 싶어요. 물론 이제 유럽여행이 옛날과 비교하면 매우 흔해졌지만 그래도 로마로 오는 길은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스러우니.. 적극적으로 권하기는 어렵습니다만.. ^^;;; 이 화려한 천장화가 있는 지도의 방을 지나면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시스티나 경당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TdfMjc0/MDAxNzYwNjk1NzE3MTEz.lcCxQl008xvR567CvJa6mf0g1BxvuxLHSdFh5HD5qJUg.alD0JUzzANO4j3Nn4swdAA-IscN6NjweY5vRLT79Tq0g.JPEG/%B8%DE%C0%CE_%B9%DA%B9%B0%B0%FC_%BF%A9%C7%E0_2025_2_%287%29.jpg?type=s3" />
언제 어디서나 튀르키예 사람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시미트(Simit)를 파는 노점이 보입니다. 시미트는 조리법은 살짝 다르지만 튀르키예식 베이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동그란 도넛 형태의 빵에 볶은 참깨를 묻혀서 오븐에서 구워 만드는 음식인데 튀르키예의 국민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런 시미트를 파는 노점에서 무조건 시미트만 판매하는 건 아니고요.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팝니다.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 튀르키예가 마음에 드실 거예요. 맛있는 빵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시미트가 가장 낫더라고요. 언제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빵이었습니다. 빵을 주식으로 먹는 나라들의 공통점은 자극적이지 않은.......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TRfNDkg/MDAxNzYzMTIxNDg5ODI1.sUOT6UoVE5ngvMUR62UNX4sYJDMGiUU-cPCYGKJPuk0g.fbCaY9YfZ67D5-26IEiBhm9Q6DwYGvQa3pZIJgx0gjU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C6%A2%B8%A3%C5%B0%BF%B9_2025_%281%29.jpg?type=s3" />
마치 어디선가 셜록 홈즈가 튀어나올 것 같은 템즈 강변의 산책로를 걷고 있습니다. 템즈 강은 물은 참 탁합니다만 강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서 산책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서울 한강의 경우는 강이 워낙 폭이 넓다 보니까 강 쪽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강물에 시선을 집중하게 되는데요. 여기는 폭이 좁다 보니까 강물이 잘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강물보다는 건너편에 있는 건물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게 되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곳 런던을 찾으셔서 템스 강변을 걸으면서 이 풍경에 감동하게 되는데... 우리는 런던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는 어려우니 우리 한강의 실정에 맞는 볼거리를 잘 만들면 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한강 고.......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TFfNTQg/MDAxNzYwMTY5OTUwNjUw.eA61dM-MtbrhwCJuumuEOK_K0ar4UBcKZUz6uscFavkg.zEizBrnAJORSd9PMKd7OR4VTkCzvaoMQ8bjWBZg5mAE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BF%B5%B1%B9_2025_%285%29.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