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이 마을의 끝인 것 같군요. 이 정도로 이번 무단야 여행을 정리하고 저는 밥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식사를 하고 페리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이스탄불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밥을 어디서 먹어야 하나... 가능하면 여기까지 온 김에 튀르키예 음식을 맛보고 싶은데요. 저는 여행 중 가능하면 최대한 현지 음식을 맛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맛집을 찾지 않아요. 현지 동네 사람들이 즐겨 찾는 동네 식당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런 식당들은 구글, 트립어드바이저 같은 사이트에서는 정보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길을 걷다가 마음에 꽂히는 식당을 발견하면 그곳에서 식사를 합.......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TdfMTUy/MDAxNzYzMzc5Mzg4MDQ5.DuA_hZP67_TBH8MLEgKdt0w2JlGGwo712l6BYAcTHxYg.Aa8_nc5VaNQPKjmqFu_DDSeVos1L6P85P8pehe82fpE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C6%A2%B8%A3%C5%B0%BF%B9_2025_%283%29.jpg?type=s3" />
제 블로그에서는 꾸준히 방문한 도시의 평범한 동네 풍경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이런 동네 구경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랜드마크를 구경하는 것도 분명히 특별한 경험이 되겠습니다만 이건 기본으로 깔고 가는 거고요. 저는 조금이라도 시간이 남으면 평범한 동네에서 특별한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도로와 인도가 정말 좁네요. 사진을 촬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ㅎㅎㅎ 이 좁은 도로에 자동차도 주차가 되어있다 보니 몸을 벽에 붙여서 사진을 찍게 되네요. ㅎㅎㅎ 튀르키예의 동네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가게. 바로 빵집입니다. 정확하게는 식.......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ThfMSAg/MDAxNzYzNDIxMDE0NzEx.om5kg6V1fQl1W51JfTNlhTxZi4nRrAYfZvhX60nNmHMg.Y5r6cQt0dROr7pEDrxBZLTzruXO3flWcSVz19lnQfhM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C6%A2%B8%A3%C5%B0%BF%B9_2025_%284%29.jpg?type=s3" />
무단야 휴전 협정이 체결되었던 건물이 있는 공간 앞에 이렇게 큰 동상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작은 마을에 이 정도의 넓은 공간을 할애해가면서 동상을 세워놓은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겠죠? 과연 어떤 인물의 동상인지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상의 받침대에는 '휴전 기념비(Mütareke Anıtı)'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 휴전 기념비 위에 있는 인물은 바로 튀르키예 공화국의 건국 영웅.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입니다. 역시 튀르키예는 어디를 가나 아타튀르크에서 시작해서 아타튀르크로 끝나는군요. 그동안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아타튀르크는 지금의 튀르키예 공화국을 만들고 체계를 만든 인물입니.......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TdfNDAg/MDAxNzYzMzY1MTk1MjMw.IHDkZ4pZ2L0nc8QSUPYeXeUJs3F5fgc9deYyvKC3M98g.X4h1JQhnEPAtogvn-Xo5C80Dd_BfWPmjT-hvPOtpdsc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C6%A2%B8%A3%C5%B0%BF%B9_2025_%284%29.jpg?type=s3" />
이곳 무단야는 오스만 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전통 가옥이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이게 대표적인 볼거리인데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볼거리는 바로 마르마라 해입니다. 바다를 보러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오신다고 하고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이 바다의 매력을 온전히 담을 수 없었습니다. 바다를 보러 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대형 음식점들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워낙 좋지 않고 평일이라서 그런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관광지들은 날씨가 좋지 않으면 매출이 급감할 수밖에 없죠. 어느 프랜차이즈 버.......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TdfMjUy/MDAxNzYzMzY0NTg5MDUw.HU4mle3dApbMD29VrXVCcDsg-3O-DRUvJANcaUNr_9Ig.zivPFppdaBTM-L-IdA4UMut7ulx0TmYKet46WwqJO6w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C6%A2%B8%A3%C5%B0%BF%B9_2025_%282%29.jpg?type=s3" />
바다를 끼고 있는 곳이다 보니 무단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은 바로 해산물입니다. 식당에 발릭(Balik)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이는데, 이 단어가 '물고기'를 뜻하고요. 발릭 에크멕(Balik Ekmek)은 구운 생선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보통 '고등어 케밥'이라고 부르는 음식이죠. 발릭 에크멕(Balik Ekmek)은 제가 이스탄불을 소개해 드릴 때 함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고등어 케밥'이라는 번역은 잘못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생선구이 샌드위치' 정도가 적합할 것 같고, 왜 한국에서는 이 음식에 '케밥'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게 됐는지 모르겠습.......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TdfMjcx/MDAxNzYzMzY0ODYxNDQ4.h3VsFBR4-pu2W4AgOzp6KesBPmO89hQoOrWBcYPA_lMg.CQcV_nedKnC2S0jcxlEqIInO0nAcBZ4t3Q309x0swRI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C6%A2%B8%A3%C5%B0%BF%B9_2025_%283%29.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