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소사가 무너졌습니다. 11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6.2이닝 12피안타 2사사구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소사를 내세워 두산 진야곱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이름값에서 앞선 LG는 위닝 시리즈와 함께 2연승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소사가 난타를 당해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이날 소사의 제구는 전반적으로 높았습니다. 12피안타 중 6개가 장타였습니다. 홈런 1개, 3루타 1개, 2루타 4개로 장타를 골고루 허용했습니다. 장타를 맞은 이닝에는 어김없이 실점했습니다. 12피안타는 소사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피안타입니다. 소사의 투구 내용은 5월 이전과 이후로 구분됩니다. 4월말까지 그는 6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는데 평균자책점이 2.93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5월에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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