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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넥센전 4전 전패를 당했습니다.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타격전 끝에 10:12로 패배했습니다. 에이스 소사의 난조 패인은 선발 소사의 난조입니다. 4이닝 9피안타 1피홈런 8실점(7자책)으로 무너졌습니다. 올 시즌 1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제구가 높고 실투가 많았습니다. 소사는 1회말 2사 1루에서 박병호에 2점 홈런을 얻어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크볼이 밋밋했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취약했던 1회말 2실점 후 소사는 2회말과 3회말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제 궤도에 오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동료들이 2:2 동점을 만든 뒤 맞이한 4회말 수비가 흔들리면서 소사는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선두타자 스나이더와의 풀 카운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