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화민국 ( 中華民國 ) 또는 대만 ( 臺灣 ) 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타이완 섬과 푸젠성의 일부인 진마 지구를 통치하는 공화국이다. 현존하는 아시아의 가장 오래된 공화국 현존하지 않는 나라로까지 따지면 건국년도가 더 오래된 공화국은 있다. 에조 공화국, 필리핀 제1공화국, 타이완 민주국, 난방공화국 등.으로, 1912년 건국을 선포한 이후 100년이 넘는 장수 공화국이 되었다. 중화민국의 헌법상의 영토는 중국 대륙을 포함하나, 국공내전에서 중국 공산당에게 패배하여 국부천대한 이후 실효 지배 영토는 타이완 섬과 그 부속 도서를 포함한 36,197㎢에 국한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중화민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이것을 '중국'이라 써서는 안 된다. 대만은 '중국'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중국'은 국가이며, 자기 자신을 가리킨다. 대만이 중국임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중국'을 인정한다. 바꿔 말하면 대한민국은 명목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는 '북한이란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라 말할 수 있다. 둘 다 말이 된다. 중화인민공화국도 마찬가지로 '중화민국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는 '대만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라 말할 수 있고, 둘 다 말이 된다. 그런데 대만은 '중화인민공화국이란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중국이란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는 말할 수 없다. 범람 ( 중 특히 극단 ) 은 자신이 중국이라 하기 때문에, 범록은 ( 중 특히 극단 ) 은 자신은 중국과 별개인 국가 대만, 중국은 바다 건너에 있는 다른 나라라고 하기 때문에.을 중국 공산당이 반란으로 세운 불법 단체로 간주하여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중화민국의 국체를 인정하지 않는 대륙의 중화인민공화국은 건국 이후부터 '하나의 중국' 원칙에 입각, 타이완을 자국의 일개 지방으로 간주하여 이를 부정하는 나라와 수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며, 20세기 후반 냉전이 해소되고 중국의 외교적 입지가 상향됨에 따라 대한민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가 중화민국과 단교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정통적 중국으로 인정한 상태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대만은 중국의 세력 확장을 견제하려는 제1세계 국가들에 있어 지정학적으로 특별한 외교적 대우를 받으며, 타이완 관계법 Taiwan Relations Act ( Public Law 96-8,93 Stat. 14 ) , January 1, 1979. 및 타이완 동맹 국제 보호 강화법 Taiwan Allies International Protection and Enhancement Initiative ( TAIPEI ) ( Public Law 116–135,134 Stat. 278 ) March 26, 2020.과 같은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다른 미승인국가들과는 구분되는 양상을 보인다. 실제로 대만을 제외한 다른 미승인국가들은 대부분 국제사회에서 아예 없는 나라로 취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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