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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중국의 북쪽, 러시아의 남쪽에 위치한 동아시아의 내륙국이다. 중앙아시아로 분류되기도 한다. 정식 국명은 몽골국 ( Монгол Улс, 몽골 울스 ) . 수도는 울란바토르. 공용어는 몽골어. 화폐 단위는 투그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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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8) 사과
11/18/2017
1. 우리는 홀스맨의 친구네 집에서 나와, 다시 말을 달려 게르 캠프(Dream Adventure Mongolia)로 돌아왔다. 살짝 유쾌하지 않을 일이 있었다. 홀스맨과 빌리의 이야기를 잠깐 해본다. 2. 홀스맨. 그는 친구의 게르에서 아이락을 조금 과하게 마신 상태였다. 살짝 취한 상태로 실실 웃던 그. 내가 여태까지 본 그의 모습 중 가장 밝고 행복한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기분이 좋은가보다 했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빌리는 돌아가는 길이 걱정이라 했다. 그래서 우리는 서둘러 캠프로 돌아가기 위해 말을 정비했다. 그런데 그 홀스맨, 손을 휘휘 저으며 자신은 그곳에서 늦게까지 더 놀다가 캠프로 돌아가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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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자유여행 (8)
몽골 자유여행 (7) 말타기와 아이락
11/9/2017
1. 메일을 보내놓고 다시 게르 캠프로 돌아왔다. 야외 데크에 앉아 흥분한 감정을 진정시키며 어느 정도 기다리자, 드디어 홀스맨이 말을 끌고 왔다. 튼튼하면서도 유순한 말을 골랐기 때문에 내가 타기 편할 것이라 했다. 나는 혹시라도 그 홀스맨, 그러니까 여직원의 남자친구가, 자신들의 시간을 방해받았다며 날 소홀히 대하거나 험하게 대하면 어쩌나 걱정했으나, 그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그는 오히려 휘파람을 불며 즐거운 듯 내게 필요한 장비 - 헬멧, 다리보호대, 장갑 등 - 들을 입혀줬다. 게으름을 피우고 내 일정을 미뤘던 건 여직원만의 계획이었을까? 사실 홀스맨은 영어를 할 줄 몰라 나와 대화를 나누지 못했고, 그래서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로썬 알 수 없었다. 그저 그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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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6) 그날 내가 화가 났던 이유
11/1/2017
1. 울란바토르에서 게르 캠프로 가던 차 안. 푸세는 나보고 왜 이렇게 짧게 머무냐고, 몇 주 머물면 좋지 않겠냐고 했다. 나는 어깨를 으쓱이며 직장인이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서 여행을 다니는 거라고, 그래서 머무는 동안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활동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푸세는 뭘 제일 해보고 싶냐고 물었고, 나는 당연히 말타기라고 답했다. 특히 내가 머문 이 게르 캠프는 하루 숙박에 3시간 정도의 무료 말타기를 허용해주기 때문에, 말을 안타면 넘나 아까운 것이다. 나 : 나, 말 진짜 타보고 싶어. 나 말 타러 몽골 온 거거든! 푸세 : 말 타는 거 재밌지! 그리고 또? 나 : 너희 게르 캠프에선 현지인 게르에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푸세 : 가능해! 그럼 오늘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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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5.4) 게르 생활 : 점심, 야크 젖
11/1/2017
1. 가벼운 하이킹 - 가볍다고 할 수 있을까? 산에 돌이 많았기 때문에 신발은 아작이 났고 양말을 신지 않아 발가락엔 물집이 잡혔다. 머물던 게르 캠프의 뒷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말 가볍다고 표현해도 되는 것인가? 조금 혼란스럽군 - 을 끝내고, 힘겹게 게르 캠프로 내려와 야외데크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땀 찬 모자를 벗고, 고생한 발을 주무르며 시간을 보냈다. 2. 어느새 점심시간. 여직원이 밥을 차려줬다. 점심 메뉴는 튀긴 몽골식 고기 만두와 야채 샐러드. 만두...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나는 만두를 좋아하는 편이다. 찐만두, 튀김만두, 물만두, 군만두... 하여간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게르 캠프에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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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5.3) 마두금, 하이킹
10/26/2017
1. 아침을 먹고 난 뒤, 다이닝 룸에 앉아 마두금을 켜며 시간을 보냈다. 사실 마두금을 제대로 켠 건 아니고 그냥 폼만 잡고 끼긱끼긱 끼기기긱 한 것에 불과하다. 뭐라고 자꾸 혼자 얘기하는데 혼자 여행다니면 하도 심심해서 저리 혼잣말을 많이 한다. 불쌍히 여겨주시길... 2. 장작난로를 앞에 두고 열연을 펼쳤더니 너무 덥다. 그래서 문을 잠깐 열었더니 에이미가 방 안으로 쪼르르 들어왔다. 에이미. 새벽에 세숫물 뜨러 다녀온 날 위해 소를 몰아준 기특한 녀석이다. 그런 녀석을 어떻게 내보낼 수 있겠나. 나는 그녀의 다이닝 룸 침입을 모르는 척 해줬다. 그녀는 내가 자신을 내쫓지 않을 거란 확신을 받았는지, 다이닝 룸을 조금 돌아다니다가 장작 난로와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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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5.2) 게르 생활 : 아침밥
10/19/2017
1. 세수를 한 뒤 커피를 마셨다. 동영상 첨부. 2. 커피를 마신 뒤, 언제 아침밥을 먹을 수 있으려나 싶어 빈둥거리며 한참을 기다렸다. 매니저인 나미의 말로는 아침밥 시간이 9시라고 했는데, 9시까지 주방에 들어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왜지? 나는 어제 저녁을 대충 먹어서 몹시 배가 고팠고, 그래서 게르 밖에 나와 직원들을 기다렸다. 누군가를 보게 된다면 아침밥 언제 되냐고 닦달해야겠다. 근데 아무도 만날 수 없었음... ㅋ... 조금 짜증이 나려던 무렵, 다른 게스트 게르에서 금발의 여자가 나왔다. 저기는 어제 내게 물과 불을 선물해준 빌리메테우스의 게르인데? 그렇다면 저 여자가 빌리의 여자친구 메리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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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5.1) 게르 생활 : 물 뜨기
10/18/2017
0. 제목이 (5)도 아니고 (5.1)인 이유는 내용이 짧아서. 게르에서 생활한 이야기들은 걍 소수점으로 소소하게 이어나갈 예정! 1. 첫째날 밤에 쓴 그림 일기. 침대에서 엎드린 채 촛불에 의지하여 이런 거 쓱싹거리다가 잤다. 2. 근데 푹 못잠. 더웠다가 추웠다가 헤롱헤롱 정신없어서 잠을 많이 설쳤다. 장작 땔 땐 진짜 땀나고 숨막힐 정도로 더운데 불 꺼트리면 금새 추위가 엄습한다. 딱 숯불 상태로 뭉근뭉근하게 열이 퍼질 때가 좋은데, 그 순간은 마치 벚꽃 단풍 석양처럼 한시적인 것으로, 그 상태에서 장작을 더 넣지 않으면 불이 꺼져버리는 것이었다... 불씨 꺼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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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4) 게르 생활 적응기
10/14/2017
1. 내가 머물렀던 Dream Adventure Mongolia는 굉장히 작은 캠프였다. 게스트 게르가 3, 4개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러나 캠프의 규모에 비해 부지는 상당히 넓었고, 각 게르의 간격도 제법 멀었다. 그래서 산책하러 밖에 나가도 사람을 마주칠 일은 극히 드물었다. 누군가를 만나게 되어도 눈 앞에서 대면하는 게 아니라, 거의 이런 식이었다. - 어라? 저기 먼 발치에 사람이 보인다. - 금발인걸로 봐서 장기 투숙객인 메리인 것 같다. - 내게 손을 흔드는구나. 나도 흔들어야지. 간만에 사람을 봤다. 게다가 게르에는 창문이라고 부를만한 게 없다. 그러니 방 안에서 쉬고 있을 땐 그 인영조차도 볼 기회가 없는 것이다. 그런 환경이란 걸 감안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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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3) 게르 캠프에 도착하다
10/12/2017
1. 나랑톨 시장에서 나온 나는, 울란바토르 시내를 조금 구경한 뒤 점심을 먹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울란바토르 시내에 관한 포스팅을 할 때 한꺼번에 올려보겠다. 시계 바늘은 생각보다 빠르게 돌았다. 어느새 시간은 오후 2시. 메일로 예약해둔 게르에서 날 픽업하기로 한 시간이었다. 나는 호스텔 로비에 앉아 얌전히 픽업을 기다렸다. 울란바토르의 미친 도로 상황 (길이 정말 많이 막힌다. 그 와중에 다들 조금이라도 빨리 가기 위해 신호를 위반한다. 그래서 몇배는 더 막힌다) 때문에 3시나 되야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그들은 정확히 2시에 나를 데리러 왔다. 제법인데? 게르 캠프에 대한 신뢰도가 +10 상승했다. 나를 데리러 온 사람은 게르 캠프 주인인 푸세와 그의 여자친구 나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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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2) 나랑톨 시장에서 델 구입
10/9/2017
1. 울란바토르 최대의 시장을 뽑으라면 역시 나랑톨 시장(Narantuul Market)일 것이다. 대부분의 재래시장이 그러하듯, 나랑톨 시장 역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 부르는 게 값이다 /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소매치기. 이 시장의 소매치기가 그렇게나 악명이 높단다. 다행히도 나는 전혀 여행객 같지 않은 시커먼 잠바떼기를 입고 다녀서 그런지 소매치기는 구경도 못했다. 아침에 갔는지라 주변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점도 한몫 했을 거다. 혹시라도 나랑톨 시장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가방을 잘 잠그고 시커먼 잠바떼기를 걸친 뒤 아침에 가신다면 보다 편하게 구경하실 수 있을 것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미 카메라를 털린 전적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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