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1. : 43일째 -4 애서배스카 빙하의 웅장함에 이어, 아이스필즈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보석 중 하나인 페이토 호수(Peyto Lake)로 향한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단순히 '도로'라고 부르기엔 너무 벅찬, 그야말로 한 편의 대서사시와도 같은 풍광을 펼쳐 보인다. 이 드라이브 구간은 산맥의 뼈대를 관통하는 듯한 만년설 봉우리, 울창한 숲, 그리고 탁 트인 도로가 만들어내는 전형적인 로키산맥의 웅장함을 보여준다. 도로 양옆으로는 만년설이 녹아 푸른빛을 띠는 고봉들이 구름을 이고 솟아 있으며 특히, 빙하가 쓸고 지나간 광활한 U자형 계곡은 그 규모만으로도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도로.......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jNfMjAy/MDAxNzYzOTAwNTI1Mzgx.VdXlGmYqJFam-YZDh2sBJvLYD5NvOXygrdikasOSInEg.Oi1Z47PMr0THluzMAocCE0RtI4NGCys8p6_y1tB8IZ8g.JPEG/_MG_9306_R.JPG?type=s3" />
2025. 7. 1. : 43일째 - 3 Columbia Icefield Discovery Center (예전 이름) 도착 전 도로 옆 턴 아웃에 잠시 차를 세우고 멀리 빙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먼저 남겼다. 오른쪽으로 좁고 길게 물줄기처럼 보이는 것은 강이 아니라 이름 없는 작은 호수라고 한다.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을 만큼 작은 규모지만, 빙하 아래 자리한 그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드디어 Athabasca Glacier가 보이기 시작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간 언덕에 있는 센터로 이동한다. 주차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 주차하기에 여간 고생이 많지 않았다. 지금은 Jasper National Park Icefield Information Centre and Glacier Gallery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곳에서 빙하.......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jBfMTg4/MDAxNzYzNjQ3NDQ0MzI1.TKaJ2ba7seanONfNurLGmS2PiXYaMPwIR7eAowpze2Eg.NLtD1oX2LRPeiNUYk-lGltawD9k4DxeMrwyVWad3Pqsg.JPEG/_MG_9252_R.JPG?type=s3" />
2025 6. 30 : 42일째 - 1 로키 여행 넷째 날 아침, 짙은 파란 하늘 아래로 재스퍼의 공기가 유난히 청명하다. 하루 전까지 호수와 협곡, 숲속을 누비던 발걸음이 이날은 하늘로 향한다. 목적지는 바로 Jasper SkyTram(재스퍼 스카이트램) - 로키 산맥의 하늘을 오르는 길목이다. 타운에서 차로 10여 분, 울창한 전나무 숲길을 따라가면 산 아래 베이스캠프가 모습을 드러낸다. 현지에서 ‘재스퍼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알려진 이곳의 바닐라콘은 여행의 피로를 단번에 잊게 해준다. 위를 쳐다보면 케이블 카 2대가 번갈아 가며 오르내린다. 케이블카의 작동 시스템을 잠시 들여다보면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케이블카 내의 투.......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DZfMTEy/MDAxNzYyNDM4NzAwNTE2.jS-2iDG-7Mnv3gSlbLg-4a3ypyiEE_NQdGxwfCJvu5Ug.Vs8Puo4mkiVFIAXqVm64Y50QmKvCCRyzx4SC68IYkBMg.JPEG/_MG_8975_R.JPG?type=s3" />
2025 6. 30 : 42일째 - 2 Jasper SkyTram 정상에서의 감동적인 하이킹과 구름 위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천천히 산에서 내려와 재스퍼의 평화로운 명소 중 하나인 피라미드 호수(Pyramid Lake)로 향한다. 포스팅마다 인증 샷은 몇 개만 올리는데 이번 포스팅에는 경치만을 찍은 사진이 많이 없어 하는 수 없이 기념 샷이라도 올린다.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고즈넉한 통나무 건물인 Pyramid Lake Lodge였다. 잔잔한 호숫가에 마치 그림처럼 자리 잡은 이곳은 고산의 정취와 따스한 목재 향기가 어우러져 주변 자연과 완벽하게 조화된 동화 속 풍경 같은 아늑한 공간이다. 재스퍼 국립공원의 Pyramid Lake는 재스퍼 타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DlfNTAg/MDAxNzYyNjk1NjMzMTU0.MMzkPCrZtv9jgW5_PKfKJGn9iZ8O3oz6NvidG4Yu-jcg.nZbg7oHdmU1vyOVaQ-nRuHNVEIHOXP1kubq1Q8NQX0gg.JPEG/_MG_9029_R.JPG?type=s3" />
2025 6. 29 : 41일째 - 3 선착장에 내리자, 주변은 여전히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다들 같은 감동을 했는지 얼굴에는 미소가 번져 있다. 3세대가 일행인 우리도 기념사진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유람선 부두 옆에는 기념품 가게와 작은 레스토랑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고, 고산의 공기 속에서 풍기는 커피 향이 유혹하듯 코끝을 간질인다. 먼저 선물 가게로 들어갔다. 내부는 아늑하고 따뜻했으며, 나무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산속 오두막처럼 포근하다. 선물 가게를 나온 뒤에는 바로 옆에 있는 '더 뷰(The View)'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긴다. 실내 좌석도 있었지만, 우리는 망설임 없이 외부 데크석을 선택한다. 멀린호가 한눈에 들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zFfMjU0/MDAxNzYxOTExNTU4ODM0.H1w9brtlyK9CTvZ2hz2zOBJa1hnR8xW0B7x-Dx_S7XIg.1SahyVXIedQS5vkd7Elp0DcX2KGw0sWxzZZ6UEoETxUg.JPEG/_MG_8793_R.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