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었던 영화!!!!이건 꼭 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다가 보았다.신촌 필름포럼에서 봤음. 실화라는 게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좀 이해가 안된다.미국에선 앨범이 고작 6장 팔린 사람이(그것도 제작자의 가족들이 샀다고), 남아공의 국민들에게 힘을 주는 가수였다니!당시 인종차별이 무지하게 심했던 남아공의 사람들이 그의 노래를 듣고 그 시기를 견뎌냈다는 것.근데 정작 본인은 그걸 상상도 못했다니.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그게 사실이란다. 어쨌든 뮤지션이 주인공이니 음악이 계속 나오는데, 음악이 정말 좋다.목소리도 좋고 곡 자체도 좋고.특히 첫장면인, 달리는 차 안에서 나오는 "슈가맨~"으로 시작하는 노래는 기억에 각인될 정도로 강했다! 남아공 사람들의, 슈가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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