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칭 포 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2012)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설적인 인기 뮤지션이지만 현지인 미국에선 무명이었던 '로드리게즈'에 대한 기적적인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199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는 기적이 일어났다. 밥 딜런을 능가하고, 앨비스 프레슬리보다 위대하며, 비틀즈와 사이먼&가펑클과 함께 레코드 플레이어가 있는 모든 집에 반드시 음반이 있었다고 하는 위대한 뮤지션. 공연 도중에 권총자살(혹은 분신자살)했다고 알려진 비운의 뮤지션, 그러나 그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던 전설의 뮤지션이 갑자기 생환하여 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긴가 민가 하면서도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인해 모든 공연은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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