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6월 27일 일본의 아스키에서 발표한 8비트 개인용 컴퓨터의 규격. 아스키에서는 규격의 사양만을 제정했고 실제로 완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았으며 일종의 개방형 아키텍처 형태로 원하는 회사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하였다. 다수의 1980년 대의 메이저 일본과 한국의 전자 회사들이 MSX 표준 규격을 준수하면서 자사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MSX를 발매하였다. 자사가 완제품을 만들면서 규격을 공개한 IBM PC 호환기종 보다는 3DO처럼 규격만 제시한 경우와 유사하며 MSX가 이런 방식의 원조이다. 일반적으로는 '아스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제안 규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아스키의 독자 규격에 가까우며 사실 여기에는 약간의 뒷사정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