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동 타아라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근처 드럭스토어가 보여 가봤다. 약을 포함해 다양한 물품을 파는 마트다. 낯선 일본어지만 필요한걸 찾아낸다. 우리나라보다 약이 좋다고 하여 두통약과 소화제를 찾아 챙겼다. 우동집 인근에 스미요시 신사가 있어 식후 산책 코스도 제격이었다. 생각보다 덥기는 했지만 날도 좋고 아침일찍 일정이라 좀 피곤하긴 해도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이다. 이십년 전 처음 왔을 때나, 중간중간 왔을 때나, 지금이나 일본의 거리 모습은 항상 비슷한거 같다. 우리나라과 절과 비슷하게 내부는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었다. - 일본스러운 건축물 측면에서 들어가서 옆문을 통해 신사로 입장을 해보았다. 신사의 특징인.......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TlfMTU1/MDAxNzYwODgyMzk1NzU5.JeEIIB5mtTaPOsO0fyHt3Sc8h1GfcKLsceM0Mf8LUT4g.WRSHCY4iol0soC2MxXIOPUk4IqeBbdISgOFJBVbuFSYg.JPEG/DSC_1117.jpg?type=s3" />
쿠스 휴게소에 이은 버스투어의 목적지, 바로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이다. 버스에서 내려 바로 자유여행을 하거나 가이드를 따라 긴린호수로 가는 코스 두개로 나뉘었고 우린 긴린호수로 갔다. 호수로 가는 길, 상가에 물고기가 가득하다. 전형적인 우리 시골마을 같은 느낌이다. 자연과 일본 가옥이 합쳐지니 포토존이 되는 거 같다. 주차장에서 잠깐 걸으니 항상 사진으로만 보던 호수, 맑고 깨끗한 느낌의 긴린호수가 나왔다. 뒷모습 인증사진을 찍는 부모님. 앞모습 인증사진도! 호수 안에 황금잉어가 4마리 있다고 한다. 우린 2마리 정도 발견한거 같다. 가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길. 호수 주변으로 길이 나 있는 건 아니라서 마을로도.......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jFfMjg0/MDAxNzYxMDQ5NjE1MzQ2.u9ulpFlOlmQY_jE023k4ANRWQpMKYjFKB6_QdIGEF4Yg.E6FiL8O8AUpKiN6-KfI58T7LgfmdFf4SuJB5fHcpNukg.JPEG/DSC_1214.jpg?type=s3" />
아내는 지인을 만나러 일찍 나가고, 아이와 난 동대문에서 생선구이를 먹고 근처 종묘에 산책을 가기로 하였다. 지나가긴 했지만 처음 들어가보는 종묘다. 무료 기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종묘, 생각보다 좋은 곳이다. 왜 이제야 와봤지 생각할 정도로. 우리 어린이 포즈 여전하다. 종묘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신성한 곳이다. 그래서 조경이 더욱 잘 조성되어진 느낌이다. 노랗고 붉은 색의 조화. 그리고 까불까불 어린이. 나무 아래 낙엽이 가득하다. 낙엽 밟는 느낌도 참 좋지. 멋드러진 은행나무도 곳곳에 있었다. 요상한 포즈를 취해주지만 그래도 나름 사진찍는데 협조적이다. 더 크면 절대 안 찍는다고들 하.......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TBfMjk1/MDAxNzYyNzgxOTkxMDg0.gMmrh7AxLjXL5FrZtoQvOr-1xYgUpYaTvnBtbbqSncEg.BxKVFQX-rQ63H8SxDoa-0Q7VVBfHJy9kZ31Rah3kEDMg.JPEG/DSC_1730.jpg?type=s3" />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성터 근처에서 내렸다. 사파리에서는 비가 잠시 내렸지만 나머지는 날씨가 너무 좋아 사진찍기도 좋고 다니기도 좋았다. 후쿠오카 성터로 가는 길, 작은 연못이 있었다. 성터니 적의 침입을 막는 해자로 만들어진 연못이 아닐까 싶다. 좋은 풍경에서는 인증샷. 할아버지 할머니는 계속 직진이다. 강하지 않은 아침빛이 좋다. 사진찍느라 바쁜 아빠만 남기고 모녀도 길따라 후다닥 가버린다. 성터 옆 주모크도코로 정원이다. 풍경 좋은 곳에서도 사진. - 아이가 할아버지 할머니와 잘 지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아이가 있어 한결 분위기가 좋다. - 빛 좋은 곳에서 아내도 한장. 우리집 어린이도 한장. - 성.......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jRfMTMg/MDAxNzYxMzAwMjMzMDc2.3PTG7uWkPahjg_MdhAZFN4Q26K_BPx2xNPNXsAaSHiUg.CGCEkLGWQi1hRiLI8DvSXkQWoWhrF-dPSShyC4LxSx0g.JPEG/DSC_1436.jpg?type=s3" />
후쿠오카 성터에서 오호리 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작은 마을을 지나쳤다. 전형적인 일본의 주거지 느낌이었다. - 우리와는 다른 삶의 모습이기에 외국에 가면 이런 사진을 찍는게 좋다.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찾은 오호리공원, 후쿠오카에 올때마다 항상 오는 곳이다. 러닝을 하는 요즘, 뛰면 좋겠지만 가족과의 일정이 있으니 다음 기회로. 처음 후쿠오카에 온게 20년쯤 전인데 그 동안 거의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거 같다. 쓸데없이 개발한다고 하는 것보단 자연은 그대로 두는게 제일 좋은 거 같다. - 잠시 휴식 중. - 오호리공원 스타벅스에서 모닝커피를 한잔하기로 했다. 공원과 조화로운 스타벅스. 프레임 속 프레임으로 담는 것도 좋다. 우.......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jVfMTUx/MDAxNzYxMzYyNTEyMzA0.I_bpliH9_kV8HUD-0319Cl2nWgVlW34QANTgoHWGVGUg.ZLibYR8tpwigsNWqF9EUauRA94OQSArNtrG8e_Q1pYcg.JPEG/DSC_1508.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