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는 지붕에 청기와를 쓴 건물이 많군요. 조선시대만 해도 이 청기와가 꽤 비싸서 궁궐에도 극히 일부 건물에만 사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청기와를 마음껏 쓸 수 있을 정도로 경제가 발전했습니다. 조선시대에 청기와는 파란 색깔을 내기 위해 염초(질산칼륨)가 많이 필요했는데 이 염초가 매우 비싼 건축재료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청기와를 쓰는 것에 대한 신하들의 반대가 매우 심했다고 하죠. 이제 고개를 돌려 칠층석탑 뒤에 있는 원통보전(圓通寶殿)을 만나봅니다. 원통보전은 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극락왕생(목숨이 다해 극락세계에 가서 태어남)의 길로 인도하는 관세음보살을 모신 건물입니다. 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TBfMjg0/MDAxNzYwMDk2NTkwMzk4.QrkFl4sEONTjlhcMdo5gqx1cp8NsflyJ9oqB1cdYnLgg.lbkHjQOe0oNe_GZtxC7jlGG6ykH2tuygNJ0Hnd12_vU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B1%B9%B3%BB_%C0%CE%C3%B5_2025_%284%29.jpg?type=s3" />
낙산사에는 독특하게도 사찰과 어울리지 않는 성문(城門)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성문은 아닙니다만 겉모습은 성문처럼 생긴 홍예문(虹霓門)입니다. 낙산사 홍예문은 강원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세조 13년인 1467년에 세조가 직접 낙산사에 행차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사찰의 입구에 세운 무지개 모양의 돌문입니다. 당시 강원도의 고을은 모두 26개였으며 세조의 뜻에 따라 각 고을에서 한 개씩의 석재를 내어 건립을 했습니다. 2단의 지대석 위에 각각 2개의 장대석으로 13개씩 2열로 쌓았습니다. 홍예문 위의 누각은 1963년에 세운 것으로, 2005년 양양 산불로 소실된 것을 2007년 5월에 복원한 것입니다. 주변의 석.......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TZfMTA4/MDAxNzYwNTY3NzAxNTM1.Mfmc-Pgm4eHIGuyMI245Xra8OHoWjMgmMS1F6Y2yQjYg.a5ZYx7PsGEPg0hBtpJGllH4LUs7ptTIVhFhMRy5r0tk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B1%B9%B3%BB_%C0%CE%C3%B5_2025_%283%29.jpg?type=s3" />
금요일에 1박을 예약했다. 1박 60,000원. 주변에 있는 몇 군데의 모텔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5층 건물, 그 앞에 주차장은 적당히 넓으며 모텔 주차장이 아니어도 동네 주변 갓길에 차 댈 곳은 많다. 주변에 식당 술집도 많고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150m 지점에 있다. 5층이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맨 꼭대기 층이네. 알록달록 모텔스러운 디자인의 방이고 오래된 건물의 요소들이 보인다. 디자인이 오래되어 보일뿐 담배 냄새 등 잡내는 1도 없으며 청소상태도 잡티 하나 없이 아주 깨끗한 편이다. 그리고 무려 베란다 공간이 있는 방이다. 베란다에는 테이블과 싱크대도 있다. 객실은 널찍하다. 침대 옆에 침대 하나를 더 놓아도 될 정도.......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DRfNDAg/MDAxNzU5NTg0MTg0NjUy.EZuAxUU0wuA4LUaOAXvgWpCUhMu-157C_jtROl_0-Owg.iEWOYOMAbTc96ROYgvtJYVicsW_tLUd7Da66xKx-nvcg.JPEG/P20251003_173544150_99E298EE-571D-4FDA-B78B-1C775624DD16.jpg?type=s3" />
매년 11~12월에 혼자서 바다를 보러 갑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반드시 혼자서 갑니다. 조용한 바다도 좋고 조용한 산도 좋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혼자서 놀다보면 가족 생각도 나고 더 감사함을 느끼며 돌아가게 되니 가끔 혼자서 여행은 좋은것 같습니다. 암튼, 9시쯤 도착한 양양 낙산사에서 러닝을 해보았습니다. 모래 사장에서 뛰는건 아니고 나무 테크를 따라 뛰다보면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나 궁금했거든요. 러닝 취미까지 있는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여행 와서도 러닝 생각이 나면 장비를 챙길 필요도 없이 그냥 뛰면 되고 저기 멀리 보이는 등대까지도 뛰어가서 보면 되거든요. 분명 양양인데...제주도 느낌의 동네라서 멈출수 밖.......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ThfMzMg/MDAxNzYzNDMxNzY1MDMy.FTz55gkKY7RnusACwWLHhJ6B42ATjR01RvF82ofh8rgg.qrspJjAdHIV6BJ9EKXXjyeIgwQeLMpJe1AIVouMozdEg.JPEG/20251113_095500.jpg?type=s3" />
푸른 바다와 열정이 가득한 젊음의 도시라는 양양에 다녀왔어요. 낙산사와 더불어 서핑의 성지라는 서피비치랑 인구해변도 다녀왔는데요, 낮시간이라 그런지 조금 한적했답니다. 양리단길도 카페도 찾았는데요 한번 올려볼게요 ^^ 1. 양양 서피 비치 해수욕장 야자수가 서있는 입구부터 강원도가 아닌 동남아에 온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곳으로 서퍼를 위한 해변으로 울 나라 최초의 서핑 전용 해변 양양 서피 비치 해수욕장이랍니다. 비치클럽으로 시작한 뒤 인기에 힘입어 이제는 보통명사가 되어 일대를 양양 서피 비치 해수욕장이라고 부른답니다. 철 지난 바닷가이지만 맥주 펍에서 나오는 음악 때문인지 휴양지에 온듯한 기분도 들었어요. .......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TJfMTU1/MDAxNzYwMjU2MDQwNDk2.gwtekoJn-ez7wdZscKaf14nTzc6K55qSR4GHeCd4Y_Yg.UmEYxJfFLdjJCKDZb5Rt0mhuJYCCqSkkO9K9l-REluAg.JPEG/DJI_20251004121058_0716_D.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