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산사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인 '해수관세음보살상'이 한창 목욕 중입니다. ㅎㅎㅎ 오랫동안 거친 바닷바람과 먼지를 온몸으로 받으며 지저분해진 불상을 청소하는 중입니다. 이런 석상들은 보통 주기적으로 이렇게 청소를 하는데 마침 제가 청소를 하는 그날에 맞게 이곳을 찾았네요. 흔하지 않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줌 렌즈를 당겨보니 이게 먼지가 묻어서 얼룩이 생긴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얼룩덜룩하게 노란 게 많이 묻어있네요. 아무튼 이렇게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으니 여러분이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깨끗하게 새 단장한 부처님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낙산사 해수관세음보살상은 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DFfMjEw/MDAxNzU5Mjc0NzQ1MDQ1.p_rniG_PV_OByoJvHxsfFqK1KRgzQ-TE_IA4Tx4Lwf8g.qdMkNyzVXtj3u1rj4dNWi8qM8O71KumpE5R-h_pkRkQ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B1%B9%B3%BB_%C0%CE%C3%B5_2025_%282%29.jpg?type=s3" />
낙산사는 지붕에 청기와를 쓴 건물이 많군요. 조선시대만 해도 이 청기와가 꽤 비싸서 궁궐에도 극히 일부 건물에만 사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청기와를 마음껏 쓸 수 있을 정도로 경제가 발전했습니다. 조선시대에 청기와는 파란 색깔을 내기 위해 염초(질산칼륨)가 많이 필요했는데 이 염초가 매우 비싼 건축재료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청기와를 쓰는 것에 대한 신하들의 반대가 매우 심했다고 하죠. 이제 고개를 돌려 칠층석탑 뒤에 있는 원통보전(圓通寶殿)을 만나봅니다. 원통보전은 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극락왕생(목숨이 다해 극락세계에 가서 태어남)의 길로 인도하는 관세음보살을 모신 건물입니다. 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wMTBfMjg0/MDAxNzYwMDk2NTkwMzk4.QrkFl4sEONTjlhcMdo5gqx1cp8NsflyJ9oqB1cdYnLgg.lbkHjQOe0oNe_GZtxC7jlGG6ykH2tuygNJ0Hnd12_vU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B1%B9%B3%BB_%C0%CE%C3%B5_2025_%284%29.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