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든 영화든 미드든 나는 본 작품을 다시 보는 것을 좋아한다 첫째, 시간낭비 안하고 볼만한 작품임을 이미 알아서 둘째, 볼 때마다 내 나이 상황 시기에 따라 느껴지는 것이 달라서 ‘별나도 괜찮아’ 자폐를 앓고 있는 사춘기 아들, 애들을 챙기는 주부이자 중간에 바람을 피는 엄마, 동생을 보호하는 씩씩하고 정의로우나 엄마한테만 쌍년처럼 구는 딸, 그리고 아들이 자폐를 앓은 초기에 집을 8개월이나 비웠지만 훌륭한 육아로 아이들이 찾는 아빠 내가 처음에 봤던 캐릭터들이랑 너무나도 다르게 느껴져서 신기할 정도였다 나 분명 처음 봤을 때 엄마를 엄청 욕했는데,,,, 지금은 저 딸년이 엄마한테 매사건건 빈정거리는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처받긴 커녕 화도 안내는 엄마 지 혼자 힘들다고 가족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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