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이뿌르 둘째날.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까페 에델바이스. 그들의 일상. 이 까페, 인도에 있는 까페치고 참 아기자기했다. 가트에서. 저기 멀리 타지 레이크 펠리스가 보인다. 가트에 있던 왠지 귀엽고, 왠지 무서운 무언가. 입수 0.1초전 가족. 가트에서 무슨 행사를 할려는지 화려하게 치장한 말이 들어온다. 이런 아저씨도. 가트가 금새 사람들로 가득찼다. 다 보고 가고 싶었지만 기차시간이 다 되어 가서 기차역으로 발길을 돌렸다. 맘 같아선 하루 이틀 더 있고 싶은 곳이었다. 괜찮은 까페들도 많았고, 사람들도 여유 있었고, 게스트 하우스도 맘에 들었고. 정말 돈이 많다면 타지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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