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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드뿌르에서 우다이뿌르행 지옥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내 인생에서 그런 버스 처음이었고,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 숙소에서 잠시 쉬고 에델바이스에 갔다. 와이파이만 됐다면 하루죙일 저기에 있었을거다. 후텁지근한 인도날씨때문에 나도 같이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우다이뿌르에 예술관련 학교가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골목골목 집마다 저런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있다. "비켜라 인간아." 게스트하우스에서 본 전경. 다른 게스트하우스보다 살짝 비싼 감이 있었지만 이정도 풍경을 볼 수 있기에 충분히 지불할 용의가 있었다. 크지 않은 우다이뿌르를 돌아보고 저녁에는 라자스탄 전통공연을 보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