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삼국시대 삼국의 하나인 손오의 창업군주. 손견의 차남이며 손책의 동생. 자는 중모 ( 仲謀 ) .
황건적의 난이 벌어지기 직전인 182년에 태어나서 천하 통일이 임박한 252년에 사망했다. 삼국지에서 벌어진 거의 대부분의 사건이 일어날 때 생존해 있던 인물로 손권이 죽은 지 불과 11년 후 촉한이 멸망했다. 덕분에 생몰년 한 개만으로 따지면 가장 삼국지의 주인공에 부합하는 인물이지만 워낙 삽질을 심하게 해서 손권을 삼국지의 주인공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인지 안그래도 비중이 가장 낮은데 인기는 더욱 마이너해졌다.
안후이와 후난을 비롯한 각 지방의 산월 소수 민족과 그 밖의 이민족을 진무 ( 토벌 ) 하고, 타이완과 하이난섬 방면에도 원정군을 보냈으며, 요동의 공손씨와도 접촉을 시도하는 등 국내 외의 경영에 노력한 군주였다. 또한 손권은 후반에 촉나라와 동맹을 맺되 위나라와 촉나라와의 싸움에서는 왠만하면 참가하지 않으려 했고, 덕분에 오나라는 삼국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사회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