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한국의 국민배우로 불리우는 인물로서 한국 3대 영화상인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백상예술대상의 경우 영화부문 대상/최우수 연기상,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트리플 크라운에 성공한 배우이며, 대한민국에서 수상 가능한 영화상의 주연상 수상 기록이 총 25회로 독보적 1위다. 심지어 백상예술대상과 대종상은 역대 주연상 최다 수상 배우이다. ( 백상 8회, 대종상 5회 )
또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4년 연속 ( 82~85 ) 수상했으며,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82, 83년도에 2년 연속 수상, 이후 85년도에 한 번 더 수상하며 4년 동안 남우주연상을 총 7회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1994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에서는 대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영화배우 중 김진규와 안성기 단 두 명만 가지고 있는 기록. 그의 최전성기였던 80년대에는 청룡영화상이 폐지되어 있었던 터라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기록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90년도 청룡영화제가 부활한 첫 해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데에 성공했다.
뿐만아니라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 걸쳐 주연상을 수상한 유일한 배우로, 그의 첫 남우주연상과 그의 마지막 남우주연상은 각각 1982년과 2012년으로 무려 30년의 시간 차가 있다.
화려한 커리어 만큼이나 흑역사가 없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도덕이나 행실이 아닌 커리어로서의 흑역사는 좀 있다.《퇴마록》이라든가 《한반도》라든가 《7광구》 등. 하지만 본인이 망한 영화에 대해 흑역사로 생각하지 않으며, 최근에도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거저나 다름 없는 개런티로 흥행성 없는 영화에 출연 중이다. 개념 충만한 다작 배우. 게다가 시나리오 자체가 개판이라 캐릭터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답이 안 나오는 영화에서조차도 자기 역할만큼은 충실하게 소화해 낸다. 《퇴마록》의 박신부 역이 좋은 예. 많은 연예인들의 치부인 병역문제에서도 매우 모범적. 안성기는 장교의 신분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학군 12기로 육군 포병 소위로 임관하여 제12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위로 만기 전역하였다. 학군 13기 출신으로 안성기보다 한 기수 후배 안성기가 52년생, 정몽준은 51년생이라서 나이는더 어리지만 안성기가 67년도에 입학했다. 그래서 50년생인 조용필과 중학교 동창이고 51년생인 정몽준보다 1년 선배인 것이다.인 국회의원 정몽준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여, 2002년 월드컵 유치위원회에서 두 사람이 함께 일하기도 하고, 2013년 안성기가 현대중공업 CF에서 내레이션 형식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상기한 화려한 커리어와 딱히 사건사고가 없다는 이미지 때문에 중년을 넘어서 노년기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도 광고계에서 최고 수준의 페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델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중요시하는 금융, 식품, 건설업계에서 특히나 선호하는 모델. 목소리 톤과 발성도 탁월하여 목소리만 나오는 광고도 있을 정도.
2000년대 들어 주로 대통령, 특정 집단의 우두머리의 배역을 많이 맡으며 특이하게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는 범죄자의 배역도 소화해냈다. 사실 워낙 출연작이 많다 보니 안해 본 역할이 없을 정도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중후한 역보다는 건달 ( 깊고 푸른 밤 ) , 거지 ( 고래사냥 ) , 소심남 ( 기쁜 우리 젊은 날 ) , 하인 ( 어우동 ) 등의 역할을 많이 맡았지만 이 때에도 정반대의 역을 많이 맡았다.
그러나 2020년 10월 20일쯤에 건강이상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당초 건강에 문제가 있어 언론 인터뷰나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기 활동을 하며 '국민배우'라는 칭호도 얻고 특히 온화한 미소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한결같은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왔기에 건강 이상 소식은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