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약 50일간 라다크 트레킹을 했다. 라다크 북쪽 라마유르 곰파에서, 극한의 파랑 라를 넘어 스피티 밸리의 키버까지 걸었다. 7명이 출발해서 4명이 중간에 포기하고 3명만 완주했다. 개인적으로 참 가슴 아팠던 트레킹이었고, 다행히 지금은 그때의 상처가 많이 아문 상태다. 50일간의 라다크 트레킹 중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다면 마지막 구간인 키버였다. 하산하기 며칠전부터 눈이 내렸고, 때문에 눈사태를 만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 키버 곰파에 들렀다. 별 기대 없이 찾았던 곰파였는데 노랗게 물든 단풍이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라다크에서 가을 여행을 해봐야지 했는데 번번이 기.......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jFfMTc3/MDAxNzY2MzI1MzU0NzE5.ogDY2hhzuNlAV1N0Zs93EgxItPnSJaDRO6HMRKfX41Mg.sJHAiHyRegIzPDtRwXeIdhVWwaXwBCdRUIqrad3ffDMg.JPEG/P2030764.JPG?type=s3" />
2025년 드디어 파키스탄 가을 여행에 다녀왔다. 처음이라 30일 동안 다녀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일정 내내 날씨가 좋았고, 가는 곳보다 노랗게 물든 단풍이 반겨주었다. 30일이라는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일부 지역의 단풍을 놓쳐서 아쉽기는 했다. 2026년에는 2025년에 다녀온 곳들 중 단풍이 가장 좋았던 곳들만 추려서 18일로 줄였다. 단풍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동선에 신경을 썼고, 차량 이동만 있으면 재미없으니까 약간의 짧은 트레킹도 넣었다. 트레킹이라고 해봐야 뷰포인트 가는 거라서, 일단 가보면 놀란다. 너무 멋져서. 2026년에는 그동안 다녔던 곳 중에 가장 좋았던 뷰포인트만 넣었다. 머무는 호텔 역.......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jFfMTQy/MDAxNzY2MzI3MzMwMDc0.kOvZ0zQtN-4NQNU_dg3B6JS_GSluMhcJPN68rN6hczUg.JJN5DYhIioJRJ5fcki2dQDQ0rgdF_Z1oC-mQ-A-DheYg.JPEG/20251031_093633.jpg?type=s3" />
3월부터 7월까지 항공권 예약을 마쳤다. 3월~7월까지 예약금, 여권, 비자신청서+비자사진까지 마무리 되었다(6월 라다크는 진행중). 덕분에 한동안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겨서 2025년에 다녀온 여행기를 쓰는 중이다. 3월, 네팔 안나푸르나 랄리구라스 트레킹 - 대한항공 4월, 파키스탄 훈자 살구꽃 여행 - 타이항공 5월, 그리스 크레타 섬 트레킹 - 에티하드/에게안 6월, 북인도 라다크 샴 트레킹 + 여행 - 대한항공/에어인디아 7월, 파키스탄 트레킹 - 타이항공 남은 여정은 아직 시간이 많아 남아서 시간을 두고 준비할 생각이다. 동행이 적으면 적은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방법을 찾으면 되니까. 8월, 북인.......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jZfMjU4/MDAxNzY2NzYwNTA4ODM0.a7QfDOkGHDi4RcDABvie5NWcEP6pKsHXEYL8FdtaBrAg.2odJk3_xGKj2TxrXiPC8CJW2-Z4IirIIS_23W3Aw2vsg.JPEG/20250826_143931.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