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 2025-10-02 목 Day 17 트레킹 Fultiban - Bange Pass(4,242) - Chaimatela(3,900) - Sekwakhan(3,663) 12.6km 8시간 30분 아침이 되자 어제 텐진에게 제안한 효과가 확실히 나타났다. 우리가 출발하기 전부터 포터들이 벌써 아침을 먹고 있었던 거다. 예전에는 이 시간에 밥을 하고 있어서 매번 출발이 늦었는데 말이다. 저녁에는 구름이 가득하다가도 아침이면 이곳의 풍경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라 출발이 좋았다. 바위를 뛰어넘어야 하는 곳이 있었는데, 물기 있는 바위가 미끄러워서 넘어지면 크게 다칠 것 같았다.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등산화를 벗고 물을 건넜다. 길에서 만난 곰 발자국. 산이 험하고 숲이 울.......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jNfMjAz/MDAxNzY5MTc5Nzg2ODI4.ewjFXESD2VBgk2dJXshCbCja3GbdPQ0S3_LIkgvCX6og.G9EV7HoTwoeOS_6DTM0S4t5JHnLs331AQyPt7W6DonMg.JPEG/20251002_114637.jpg?type=s3" />
머나먼 서쪽으로 2025-09-19 금 Day 04 차량 이동 Simikot(2,950) - Yari(3,700) 지프 3대 72.3km 6시간 20분 네팔 극서부 트레킹은 웬만하면 말들이 짐을 지고 가지만, 이번만큼은 길이 험해서 포터들로 바뀌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트레킹과 명절이 겹쳤고, 포터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단다. 그 말을 들으니 왠지 이번 여정이 만만치 않을 듯했다. 지프가 늦게 도착해서 짐을 싣는 것도 늦었다. 장가는 포터들에게 모자와 재킷을 나눠주었다. 그만큼 우리가 갈 곳이 험하다는 뜻이었다. 고용된 포터들은 하나같이 앳된 얼굴이었다. 명절에 용돈을 벌고 싶어 하는 10대들이 대부분이었던 거다. 출발하기 전에 단체 사진을 찍었다(아직 포터가 다.......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ThfMjM0/MDAxNzY2MDU3MjI0NDg5.pfZ_RG3PgBEotWK-ofKFZvoGIBybgOZhOr32yE3bIlUg.M18pQUXce7TPy9SLLxItBGfqzNcW9R1lrh976HcGEXMg.JPEG/20250920_150241.jpg?type=s3" />
네팔 여행 푼힐 일주 문화탐방 히말라야 트레킹 7박 9일 추천 많은 분들이 네팔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히말라야 트레킹이다. 하지만 일반 여행자 입장에서는 아직도 히말라야 트레킹을 산악인들만의 영역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실제로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는 난이도와 일정이 다양해,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여행 스타일에 맞춰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게다가 네팔은 히말라야뿐만 아니라 멋진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적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1. 네팔 여행 7박 9일 패키지 추천 트립빌리지의 <네팔 푼힐 일주 문화탐방 트레킹 7박 9일>의 경우 히말라야 트레킹과 문화탐방을 균형.......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DhfMTIg/MDAxNzY3ODc0NjIzMzky.4iPXS-_VopX_FKC_od8maZBJRVByeKrufx1BUs1Quwwg.f8bsWDYw7yvDLK8QlVXmWMxHz27O_pf2VcRfSjTeIYQg.JPEG/17._%B0%ED%B7%B9%C6%C4%C6%BC-%C5%B8%B4%D9%C6%C4%B4%CF_%C6%AE%B7%B9%C5%B7-14.jpg?type=s3" />
나는 트레킹을 신청하는 모든 사람들과 통화를 한다. 내가 다니는 곳이 워낙 오지가 많다 보니 몇 가지 질문을 하고, 같이 가기에 무난한 분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예전에는 그렇게 통화를 하면 퉁명스럽거나 예의 없게 받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이를테면 이런 거다. 니가 뭔데 이것저것 질문하고 판단하느냐는 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식을 몇 년 동안 이어갔더니 요새는 다들 전화를 잘 받아주신다. 추측하건대 어느 정도 소문이 난 것도 있을 테고, 신청 절차가 쉽지 않은 것도 있을 거다. 귀찮음을 무릅쓰고 신청했다는 건 정말로 그곳에 가고 싶어서일 테니까. 히말라야에 아무리 많이 다닌 사람이라도 네팔 극서부까지 가는.......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jFfMjI5/MDAxNzY2MzI0OTM5OTgy.Mf1NeIaLRUmKcqrX6IZoTM3C04Z7qYuncYHUrcaTyOgg.kt6isQ_C_HoJf-zZ1gOGy_u6_p3QJCiHd8nL2uY7ltIg.JPEG/KakaoTalk_20251221_224824725.jpg?type=s3" />
3월부터 7월까지 항공권 예약을 마쳤다. 3월~7월까지 예약금, 여권, 비자신청서+비자사진까지 마무리 되었다(6월 라다크는 진행중). 덕분에 한동안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겨서 2025년에 다녀온 여행기를 쓰는 중이다. 3월, 네팔 안나푸르나 랄리구라스 트레킹 - 대한항공 4월, 파키스탄 훈자 살구꽃 여행 - 타이항공 5월, 그리스 크레타 섬 트레킹 - 에티하드/에게안 6월, 북인도 라다크 샴 트레킹 + 여행 - 대한항공/에어인디아 7월, 파키스탄 트레킹 - 타이항공 남은 여정은 아직 시간이 많아 남아서 시간을 두고 준비할 생각이다. 동행이 적으면 적은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방법을 찾으면 되니까. 8월, 북인.......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jZfMjU4/MDAxNzY2NzYwNTA4ODM0.a7QfDOkGHDi4RcDABvie5NWcEP6pKsHXEYL8FdtaBrAg.2odJk3_xGKj2TxrXiPC8CJW2-Z4IirIIS_23W3Aw2vsg.JPEG/20250826_143931.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