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풍 우박, 텐트 침수 그리고 탈출 2025-08-06 수 Day 09 트레킹 Chuhrang Lake-Margan top 3.5km 1시간 살면서 벼락이 1시간 동안 연달아 치는 걸 처음 겪은 밤이었다. 마치 텐트 안에 전등을 켜 놓은 것처럼, 요란한 소리와 함께 번쩍번쩍하더니 하늘이 찢어지는 소리가 났다. 텐트를 두들기는 빗방울은 어찌나 크고 굵은지, 바람은 텐트를 반쯤 접었다가 정신없이 흔들어 놓기를 반복했다. 갑자기 텐트 플라이가 펄럭거리며 요동쳤고, 얇은 이너 텐트 위로 빗방울이 그대로 떨어졌다. 텐트 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거다. 서둘러 침낭부터 카고백에 쑤셔 넣었다. 배낭에 방수 커버를 씌우고, 흩어진 물건들을 모두 카고백에 때려 넣고, 등산화.......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DVfMTA5/MDAxNzY3NTk0NDkzOTM1.DoCTfed7X1JN6Xb9KhJWzazjtaWC8hJGs4E1AfCw24Ug.GFYY4XRPOKoSVR0qCnEiDW5Wl6E78GZR9PPMXeLWyHsg.JPEG/20250806_083708.jpg?type=s3" />
잔스카르 탈출 2025-08-25 월 Day 09 차량 이동 Zangla - Padum - Kargil (폭우로 인한 탈출) 밤새 내리던 비가 아침에도 그치지 않았다. 비 그림자 지역인 라다크에 이틀 연속으로 비가 내리다니 흔치 않은 일이었다. 젊고 무른 라다크의 땅은 잠깐의 비에도 녹아내릴 수 있기에 위험하기도 했다. 하필이면 오늘이 잔스카르 산맥을 넘어 라마유르에 가는 날이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위험할 것 같았다. 분명 길 곳곳이 빗물에 무너졌을 테고, 산사태와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파상도 생각이 같았고 우리는 서둘러 잔스카르를 탈출하기로 했다. 그나저나 너무 아쉬웠다. 잔스카르 산맥을 넘어가는 길은 몇 개의 고개를 지나는 만.......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TNfMTI1/MDAxNzY4MzA3OTQ1NDg4.XxPeHhGaUhQzy4x0A-woxhAfZCMscIe4GbtZYOQi_qkg.Wd5Ss8zCQO0Rm0KhNtcISZWYPdTUmBp2y7bYoNbsadYg.JPEG/20250826_143915.jpg?type=s3" />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무대인사 일정 출연진 이선균 시사회 인천공항 갈때 우리가 늘 자주 이용하는 공항버스. 그리고 공항으로 향하는 인천대교까지. 이 모든 것들과 관련된 영화 한 편이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미 고인이 된 이선균 배우가 나오기도 하는 이번 작품. 탈출 영화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보도록 하자. 무대인사 일정이 예정되어있는지 그리고 출연진으로 어떤 배우진들이 나오는지. 곧 개봉일인데 시사회는 진행되었는지 체크해보자. 나도 궁금해서 정리를 해본다. 먼저 이 작품은 재난, 스릴러 장르로 김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각본의 경우 김태곤, 김용화, 박주석 세 사람이 맡았는데 김용화는 다 아실듯.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