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는 정말 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약간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들면서도 매우 담백한 스릴러라는 느낌도 같이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스릴러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이런 면에 관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 듯 하지만, 아무튼간에, 히치콕 작품을 굉장히 열심히 보면서 느낌이 좋다는 생각을 자주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문제는, 리메이크라는 시점 이후로는 걱정이 많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말도 안 되는 "싸이코" 리메이크도 그랬지만, 이번에는 또 한 편의 작품인 "새"가 리메이크 된다고 합니다. 마이클 베이 손에 말이죠. 할말은 하나 입니다. 안돼요! 절대 안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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