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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p>옛날에는 외동딸이 대학만 들어가면 바로 지를 줄 알았는데... 그래도 졸업하고 취직까지는 기다려야지 했다가... 이제 좋은 직장까지 구해 잘 다니고 있으니... 진짜 슬슬 구체적으로 알아보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일생일대의 지름신 품목은 바로 '캠핑카'인데, 마침 우리 동네에서 전시회가 열린다고 하길래 토요일 오후에 잠깐 들러서 구경을 했다. 전시장 방문기를 시작하기 전에 그 옛날 10년 전에 캠핑카를 몰고 떠났던 여행의 추억을 잠깐 떠올려 본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30180674727" target="_blank"><img src="https://blog.kakaocdn.net/dn/McLIW/btsEELKWlzS/7KE9mDSvglI6Hv1N2j4iEk/img.jpg" /></a></figure></p>
<p style="text-align: left;">LA에서 미국여행 블로거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었던 위기주부가 캠핑카USA의 협찬을 받아서, 추수감사절 연휴에 이웃 가족들과 함께 데스밸리 국립공원으로 떠났던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30180674727" rel="noopener" target="_blank">2박3일 여행기 4편을 클릭해서 차례로 보실 수 있다.</a> 이 때가 미국 이민 후에 가장 즐겁고 특별한 기억으로 계속 남아있는 이유는... 5가족 17명의 단체 자동차캠핑을 이끌었던게 첫번째지만, 처음으로 경험했던 캠핑카에 대한 기억도 뇌리에 남았기 때문이리라~^^<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R27vn/btsEFcVHC2k/SzSGx69g6j8keS3hzBQ6CK/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둘루스 국제공항 바로 아래의 챈틀리(Chantilly)에 여러 행사가 열리는 덜레스 엑스포 센터(Dulles Expo Center)가 있다길래, 국제적인 규모의 박람회장을 기대하고 찾아갔지만... 외관과 입구는 그냥 딱 동네 쇼핑몰 수준이었다.ㅎㅎ 그러나 주차와 입장이 모두 무료인 공짜 전시회라서 그런지, 흐린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사람들은 아주 많았다. <a href="http://www.google.com/maps/d/viewer?mid=zGN_bB0flpac.kWwQgQpCK83U&msa=0&ll=38.88778,-77.44039" rel="noopener" target="_blank">(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a><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bneVwd/btsEGSPxrTN/KtWKXWROk3dccjWqVVORr1/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그래도 미리 표를 예약하고 QR코드까지 받아서 준비했지만, 체크인 줄이 길어지니까 직원이 그냥 들어가도 된다고 해서 바로 우르르~ <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앞사람 티셔츠가 콜로라도 관광도시인 볼더(Boulder) 기념품이네! 캠핑카를 몰고 대륙횡단하며 록키 산맥을 넘는 날이 과연 올까?"</span><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cg31iE/btsEFe0kYJn/JTSWEZilKTbq7BDYEQuu0K/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이 사진을 카톡으로 딸에게 보내줬더니, 당장 RV를 사는거냐며 우리보다 더 흥분하더라는...^^ 미국에서는 차박을 할 수 있도록 개조된 차량을 통틀어 '레크리에이셔널 비클(recreational vehicle, RV)'로 부르지만, 이 글에서는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캠핑카'로 쓰기로 한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cefhnA/btsELpMCOx8/7EDbS6j9uCNxy5Mk63lUok/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캠핑카는 흔히 3개의 클래스로 분류되는데, 이렇게 대형 버스를 개조한 가장 크고 비싼게 Class A로 신차 가격은 대략 20만~30만불 정도가 된다. 이 급은 대부분이 차체가 돌출되는 트랜스포머 스타일로 제작이 되어서, 주차 후에 확장하면 넓은 실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EC4rT/btsEEXkargY/JGSEpuZuruND0FbWz6ThT1/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그 중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버스의 운전석에 한 번 앉아봤다. 소유주 같지가 않고 관광버스 운전기사인 듯한 느낌... T_T<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wJLGd/btsEE0OCiO2/TlkvKgD00pv6yCgWUFn6K0/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거의 왠만한 작은 아파트 수준의 주방과 거실, 그리고 통로 좌우로 풀사이즈 냉장고와 화장실 및 2층 침대와 옷장이 나오고, 끝까지 걸어가면...<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op65y/btsEGR4bmUy/eK3fXpvQFy2Jt1xTj5ZX8K/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별도의 전용 화장실과 킹사이즈 침대가 고정으로 설치된 마스터룸이 나온다! 이 정도면 그냥 바퀴달린 움직이는 집이라고 할만한 수준이라서, 미국에서는 캠핑카를 '모터홈(motorhome)'이라고도 많이 부른다. 이렇게 큰 버스형 RV는 운전도 힘들 것 같아 줘도 안 탈 것 같고,<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4W9vy/btsEJavp0Lm/rQqI2rj82RWG6fsd72Qv5K/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위기주부가 마음에 둔 것은 흔히 '캠퍼밴(campervan)'으로 불리는 이런 Class B 모델이다. 오지 캠핑을 위해서 4WD 즉 사륜구동은 필수이고, 기본 차체도 이왕이면 디젤유를 사용하는 벤츠 스프린터로 이미 결정은 다 끝났다~<br /><br /><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span></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c7p1mD/btsEHI60LDx/9CdtzfEMZWkAxVy0DnRYl1/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내 차에 앉은 듯한 이 편안한 기분은 뭐지? ㅎㅎ"</span> 차체 폭을 확장한게 아니라서 내부가 좁고, 다른 관람객들이 계속 있어서 뒤쪽 사진은 찍지를 못 했는데, 차체 길이에 따라서 달라지는 실내 디자인 등을 직접 확인하려면 아마 대리점에 가봐야 할 듯...^^<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dN0jQS/btsELs3GItp/47SZQumHxqFT3yNjEqExX0/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중형 트럭이나 밴의 뒤쪽을 각지게 개조해서 내부를 넓힌 Class C가 미국 여행지 도로와 캠핑장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일반적인 캠핑카이다. 그런데 옛날부터 항상 궁금했던게 자동차 크기나 내부 공간으로 순서를 따지자면, 이 급이 B가 되고 개조를 안한 캠퍼밴이 C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둘이 바뀌었다. 혹시 이유를 아시는 분?<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30182607223" target="_blank"><img src="https://blog.kakaocdn.net/dn/bBZpEN/btsEGMon6TD/1ClFDjpTcxBrAUlZRzn8fk/img.jpg" /></a></figure></p>
<p style="text-align: left;">비록 구형 모델이기는 하지만, 위기주부가 데스밸리에 몰고 갔던 캠핑카가 내부가 확장되는 Class C였으므로,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30182607223" rel="noopener" target="_blank">실내의 모습이나 기본적인 RV 시스템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위의 사진을 클릭해서, 당시의 소개 포스팅을 보시면 된다.</a><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but8Js/btsEEW6BYkv/cRfDlFPm8UxzgDkLhd2xYk/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또 트럭이나 SUV의 뒤에 연결해서 끌고 다니는 '트래블 트레일러(travel trailer)'도 전시되어 있었지만, 우리 스타일이 아닌 듯 해서 따로 구경하지는 않았다. 참고로 대형 트레일러 중에 트럭 짐칸에 설치하는 큰 원형의 히치(hitch)로 연결되어서, 무게를 배분하고 안정적인 견인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을 따로 '핍스휠(fifth wheel)'이라 부른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beFrGt/btsEFgRnIXR/z7bgE1CYlMj4Wbu6L5Z5f1/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RV 외에 이런 골프카트 같은 '사발이'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번쩍이는 바퀴로 관심을 끌고 있었다. 큰 캠핑카 뒤쪽에 이런거나 작은 짚차 등의 별도 교통수단을 끌고 다니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지만, 오프로드 캠퍼밴을 사면 그냥 그걸로 어디든 다 가니까 필요가 없다. (캠핑장에서 마트갈 때 필요한 자전거 한 대는 뒷문에 달아야 함^^)<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src="https://blog.kakaocdn.net/dn/S6iX2/btsEFONKH3I/JCCbD3TYKYun432VvIHI20/img.jpg" /></span></figure></p>
<p style="text-align: left;">별로 "ultimate" 하지는 않았던 이 RV Show는 캠핑월드(Camping World)에서 여러 도시를 돌며 진행하는데, 옷을 맞춰 입은 직원들이 아주 많은 이유는 저 너머 테이블에서 바로 구매상담을 하는 손님들 때문이었다. 빈 테이블만 있었어도 우리도 바로...ㅎㅎ 사실 서두에 딸 핑계를 대기는 했지만, 캠핑카를 집앞에 장식용으로 세워둘게 아니라면, 우리 부부가 진짜 떠나기 위한 여러 준비가 되는 날이 와야된다. 그 날이 수 년 내로 가능할 지, 십 년은 더 지나야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하루하루 가까워 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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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color: #006dd7;">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color: #006dd7;"></span></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Center"><a href="https://www.youtube.com/channel/UComDLlRMGWjRGdpzety0x7Q" target="_blank"><img src="https://blog.kakaocdn.net/dn/bu0EyD/btsEHoguFD4/IHWfZ0qdFb077xGDitLw70/img.gif" /></a></figure></p> <div class="revenue_unit_wr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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