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뜨겁다. 6월 말, 말라가에서 햇빛은 대단히 뜨거웠다. 어제 이 사실을 깨닫고 오늘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집을 나서기로 한다. 크게 두 장소, 해변과 도심 부분을 둘러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오전에는 햇빛이 덜할테니 오전에 해변을 둘러보고자 했다. 숙소를 나와서 찬찬히 걸어간다. 오전 8시 반 정도라서, 아직 해가 머리위에 있지 않다. 다행히 건물그림자가 많이 있어서 아직은 시원하게 느껴지는 상태이다. 구글맵 상에서 Guadalmedina 라는 '강'처럼 보이는 곳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간다. 남쪽에는 해변이 있고, 가는 길에 여러가지를 볼 수 있었다.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은 호텔. 스페인에서는 공공자전거를 이렇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말라가에서는 Malagabici 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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