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 없던 소백산 산행을 했다. 예전에 때를 맞추지 못한 숙제(?) 때문에.... 아마도 국내에서도 이만한 군락지는 거의 없을 것 같다 황매산 정도 시골 후배 차량을 이용하여, 05:00 출발하여 7시 이전에 어의곡매표소에 도착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주차공간이 없는 것을 보면 필시 철쭉을 보러 왔음이라..... 하늘은 잔뜩 흐려 있었다, 입구 매점 오픈전이라 '공복'산행을 시작했다 1,000m고지쯤 올라가면 철쭉 개화상태를 볼 수 있는 '지표목'이 있는데다 떨어지고, 꽃잎 흔적이 없다, 아마도 철이 지났을 듯 벌써 하산하는 분들을 만났는데, 비옷이나 두툼한 점퍼를 입고 있었다 "초겨울 날씨, 얼어 죽어요, 비가 내려요" "지옥이예요.....,아무것도 않보여요" 아직은 괜찮은데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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