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 길이 멀다 2025-09-24 수 Day 09 트레킹 Kalanga - Saipal Chaur(4,016) - Garaphu Odar - Dahachaur(3,611) 18.4km 7시간 40분 작년 네팔 극서부 트레킹은 초반에 비가 많이 내려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운이 좋았다. 물론 뒤로 갈수록 비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되지만. 멋진 곳에서 야영하고 나면 대단한 발견을 한 것처럼 뿌듯하다. 이번 야영지가 그랬다. 산골짜기에 엄청난 초지가 형성된 곳이라 독특한 곳이기도 했다. 지도를 보면 이 주변으로 모두 히말라야산맥이었다. 그만큼 깊은 산속이었다. 이슬이 많이 내리는 계절이라 비가 내린 것처럼 풀숲이 축축했다. 저 산을 넘어가면 아마도 사이팔 히말라야가 있는 곳일 거다. 이런 곳을 만.......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ThfMjIw/MDAxNzY2MDYwMjkzNjc2.psmTgV_41rNAioHkNSmuI8Hgkhk5jSQPxv641_6opc4g.QwqnRdfg3_0kMd7paFWPWiLgcCCuj8kEu_vO-TLoxC8g.JPEG/20250924_081442.jpg?type=s3" />
티베트에서 하룻밤 2025-09-22 월 Day 07 트레킹 Glacier camp - Chima La(5,295) - Thado Dhunga La(5,213) - Thado Dhunga La Camp(4,850) 7.8km 7시간 20분 오늘은 이번 트레킹에서 처음으로 5,000미터 고개를 넘는 날이다. 시작부터 천천히 호흡을 조절하며 걸었다. 그런데 일행 한 분이 발걸음을 잡아먹을 듯 따라붙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선두에서 속도 조절을 하다 보니 그런 경우 너무 불편했다. 산행 매너 중 하나가 선두에 바짝 붙지 않는 거다. 한 발자국 떨어져서 걷는 게 좋다. 그래서 나는 너무 급하게 걷는 사람은 뒤로 보내고, 차분하게 걷는 사람은 앞에 세운다. 보통 여자들이 차분한 편이라 선두에 세우고, 남자들은 앞질러.......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ThfMTky/MDAxNzY2MDU4MTg5MTYx.7baqMgscJ9-LJLeLOaoEwD4JS8z264a_5wU87aOB8-gg.vaUdBfnUaAcKgeMI5lZa8Wf2WVeiXk65NKyo7kfnWhQg.JPEG/20250922_104341.jpg?type=s3" />
장가네 삼촌 댁 2025-09-16 화 Day 01 Arrival in Kathmandu 비행 Incheon - Delhi [Air India AI0313편 12:45-20:05] 2025-09-17 수 Day 02 Permits and preparation Evening flight from Kathmandu to Nepalgunj 55 minutes (150m) 북인도 라다크 트레킹을 마치고 네팔에 왔다. 이번 여름에는 파키스탄 - 카슈미르 - 라다크 자동차 여행 - 라다크 트레킹 - 네팔 극서부 트레킹 순으로 움직이는 중이었고, 이후로 안나푸르나 트레킹과 파키스탄 단풍 여행이 남았다. 일행들과 카트만두 공항에서 만났다. 사실 만나기 전부터 우여곡절이 좀 있었다. 내가 라다크 트레킹을 하는 동안 통신이 되지 않아 네팔 에이전시 대표의 연락을 받을 수 없었다.......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ThfMTU1/MDAxNzY2MDU2MjczNTgw.Gr92cY6oP8J0N9Nbtwi_VbxkLUV3xVEiCESTaLa_f1Eg.hL0gigzLVSziWY8G_oHHfGkWS2z8pFjm1_-EFta1FI4g.JPEG/20250918_152200.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