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 뻔한 여행지는 지겹고, 그렇다고 너무 고생하는 여행은 망설여진다면 저는 제가 다녀온 키르기스스탄 여행 추천드려요! 이번 여행은 수도인 비슈케크부터 푸른 바다를 닮은 호수가 함께하는 촐폰아타까지, 자연과 도시의 호흡 그 자체였는데요~ 저처럼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로그아웃하고프다면, 요 포스팅을 주목해주세요! #비슈케크에서촐폰아타 #키르기스스탄여행 #키르기스스탄패키지 1. 중앙아시아의 숨은 보석, 키르기스스탄 여행의 시작 '비슈케크' 여행의 시작점인 비슈케크는 현대적인 활기와 구소련 시절의 투박한 멋이 공존하는 도시예요 중앙아시아답게 맛있는 샤슬릭, 보드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zMDRfMTUg/MDAxNzcyNjA5NDExOTcz.vKQA_OpSvunaWg6ThS1j4T-X2PXCki26BV5cbLohF5og.47pUiBpsvq3exQIBSITxW7wpPCa6vX6BZGGYBWO0BpMg.PNG/%BA%ED%B7%CE%B1%D7-%BD%E6%B3%D7%C0%CF2-001.png?type=s3" />
2024. 5. 30 오늘은 알라메딘 협곡(Alamedin gorge)을 찾아 짧은 트레킹을 즐기는 날이다. 비슈케크에서 가장 가까운 협곡으로, 도심에서 남쪽으로 불과 30km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아 많은 도시인이 즐겨 찾는 곳이다. 입장료는 없으며 입구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어 올라간다. 현지 주민 대부분은 말을 키우고 있는데 젖과 고기를 얻기 위함이라고 한다. 약효가 뛰어나고 수면 장애, 스트레스,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 라돈 온천 덕분에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새로운 숙박시설이 계속 신축 중이다. 말들이 너무 많아 트레일에는 말똥 천지이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밟게 된다.......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DExMDNfNDcg/MDAxNzMwNjM4MDgxNTMx.gWLXMk91Ebj0IA2bQBPxO8x-zCfEOmklBy1mvWxZdwIg.byaFcPNDLx30Xm05EjXcS4Z4GDX1u1b9VHnvrIAX-ugg.JPEG/_MG_6627_R.JPG?type=s3" />
2024. 5. 29 일행처럼 섬유 무역업을 했지만 15년 전에 현지에 정착하여 대형 벽돌공장을 세운 C 씨의 공장을 견학하러 간다. 도심에서 80km 거리의 소도시인 Kayyngdy로 향한다. 만여 평에 가까운 대형 공장이다. 판매할 벽돌이 팔레트에 가지런히 적재돼 있다. 한국의 문 닫은 벽돌공장 설비를 고스란히 옮겨왔다. 무려 80여개 컨테이너 물량을 수출하고 아울러 수입한 것이다. 이탈리아산 100% 자동화 설비는 수천만 달러 하지만 한국의 중고 반자동이라 수백만 달러를 지불하였다. 설비는 닦고, 조이고, 기름 쳐도 미세한 황토 먼지가 실내를 어지럽게 만든다. 그동안 수십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후 이제 겨우 품질이 안정되었다. 섬유 무역업.......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DExMDNfMTU5/MDAxNzMwNjMyNjI5NjYz.oLswh5YxedATF3jtMKNiWVpYhewuBUHjXg1mVa5q8IQg.uYY2tSvSALi2UJgDQQt8L4fFIckhb-KIhaTgFTNO6Jkg.JPEG/_MG_6608_R.JPG?type=s3" />
2024. 5. 27 숙소에서 도르도이 바자르(Dordoy Bazaar)까지는 약 12km지만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40분 이상 걸린다. 비슈케크 외곽에 있는 대형 도소매 시장으로 키르기스스탄에서 가장 큰 시장임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대의 공공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매일 아침 숙소의 안 마당에 모여 당일의 세부 일정을 세우고 전략회의를 한다. 시장으로 가는 철도 노선은 없으며 모든 상품은 트럭이나 자동차를 통해 시장에 들어오고 나간다. 당연히 차량으로 분주한데 유료 주차장이 몇 개 있으나 이마저도 자리가 없어 계속 시장 주변을 몇 바퀴 돌다가 누군가 빠져나가면 운 좋게 그 자리를 차지해야 할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하다. 대부분의 시장.......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DExMDFfOTAg/MDAxNzMwNDY1NzA4Nzk1.-fp4_2fwdPGo4GXXpfpFx7EdsURjxOzrD_Gdt5zauikg.YPCMjgII3zFS9cCqpv3w0JqOgLpNlEvC9f5uxwpOBZog.JPEG/_MG_6580_R.JPG?type=s3" />
2024. 5. 28 오늘 일정은 한가하다. 현지에서 직물 사업을 하는 몇 분을 점심에 초대하여 현지의 상세한 상황을 듣고 그에 상응하는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곳이 처음이지만 시티 투어도 생략한 채 도심 광장을 한 바퀴 돌러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알라투 광장(Ala-Too Square)은 비슈케크에 있는 중심 광장이다. 1984년 키르기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당시 광장 중앙에 레닌의 거대한 동상이 세우고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할 때까지 레닌 광장으로 불렸다. 레닌 동상은 2003년 도시의 더 작은 광장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에르킨디크(자유)라는 새로운 동상이 설치되었.......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DExMDNfNzkg/MDAxNzMwNjA0OTk2NzI3.BLPzHwBz7kAZNsmiBZRbIEvJ4Wvpr71lyJ6tmah8Mq0g.72ObnyV7DrHUhRfxDD0r6jaXoO_QCJ8K54fFQpWaTmIg.JPEG/%BE%CB%C5%F5%B1%A4%C0%E5_2.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