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푸체 호수 2025-10-11 토 Day 5 트레킹 카푸체 호수 - 후고(Hugo) - 시클레스(Sikles) 14.8km 7시간 30분 간단히 아침을 먹고 카푸체 호수로 향했다. 어제저녁에 구름이 많아서 일부러 아침으로 미뤘던 거다. 보통 히말라야는 오전에 날씨가 좋으니까. 우리가 머문 롯지에서 더 아래로 내려가니 다른 롯지들이 있었다. 대나무로 지은 롯지라니 신기했다. 카푸체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빙하 호수다. 계단을 따라 좀 더 내려가자 에메랄드빛의 호수가 보였다. 거대한 히말라야 벽에 갇힌 독특한 빙하 호수였다. 우연히 지도에서 보고 어딘가 싶었는데 이번에 오게 되었다. 그렇다고 한다. 첫 번째 목적지에 도착한 기념으로 다 같이 사.......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TlfMzAw/MDAxNzY2MTEyOTgzMDkw.H2ND26NlyB0dyQtiNtTvhmB_xKABByt8_1AxBLsa0X4g.RaSRSID0oBvsCB3iPLEe90WEo9rKsr2oC4LhE3PLJuAg.JPEG/20251011_074946.jpg?type=s3" />
올봄에 랄리구라스(네팔 국화)를 보러 네팔에 갔다가 제대로 못 본 게 미련이 남았다. 미련이 남으면 자꾸 생각나는 법. 그래서 내년에 다시 시도한다. 사실 내가 기대했던 랄리구라스는 아래 사진처럼 붉은 꽃으로 뒤덮인 나무와 산이었다. 그런데 현지 가이드의 얘기를 들어보니 랄리구라스가 해를 걸러서 꽃을 피운단다. 그러니까 올해 꽃이 덜 피었으면 내년에 많이 필 거라는 얘기다. 그러니 내년에 다시 갈 수밖에. 내년에 가는 코스는 내가 그동안 다녔던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가장 뷰가 좋은 곳들만 골랐다. 꽃과 함께 히말라야의 하얀 설산을 보는 즐거움, 진짜 기대된다. 식사는 한식과 네팔 달밧을 반반 생각하고 있다. 한식을 100%로.......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DlfMjA0/MDAxNzY1MjkwODU0NzQ3.2kOdOKbnreEBYjdVkC1f0Qk5zrxTqaG3PvyNzh_ch9Qg.EojTLJBur4YshtExmvas5S49bBmFO6UmweQGrNbbj4Eg.JPEG/KakaoTalk_20240401_210330866_08.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