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3. : 45일째 - 1 레이크 루이스는 6년 전에 이미 다녀왔지만, 캐나다 로키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이번 여정에서 가장 기다려왔던 순간이 바로 모레인 호수(Moraine Lake)와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를 만나는 날이다. 숙소인 히든 리지 리조트(Hidden Ridge Resort)를 나서는 아침, 공기는 차갑지만 상쾌하다. 조금 내려오는데, 산등성이에 그림자 하나가 움직인다. 자세히 보니 사슴 한 마리가 우리를 배웅하듯 서 있다. 오늘 하루 여행이 순조로울 것 같다는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내비게이션은 빠른 1번 고속도로(Trans-Canada Hwy)를 가리키지만, 우리는 운전대를 1A 국도, 즉 보우 밸리 파크웨이(Bow Valley Parkway)로 꺾.......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DJfMjYz/MDAxNzY0Njc5ODQ2MjU4._aAM3POko2ZpySGLmp0zeQrGpz72fVZ5ONLnUY7xU6og.mk5NCrc5AvQQOXVy4dUFwZJTdnV9GQWTqJH_-GfXnBwg.JPEG/_MG_9473_R.JPG?type=s3" />
포스팅 대신 저에 관한 신문 기사 한 건 올립니다. 6년 전의 캐나다 35일간 여행에 이어 지난 7월에는 43일간을 또 다녀왔다. 어쩌다 보니 [75일간 미국 일주 자동차 여행]과 비슷한 여행 기간이 되었다. 이런저런 사유로 오대양 육대주를 수없이 돌고 돌아보면 나라마다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캐나다는 로키산맥, 오로라, 압도적인 청정 자연의 나라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이번 캐나다 여행 중 로키는 11일간을 다녀왔으니 지난번 4일간과 합치면 15일을 다녀온 셈이다. 특히 캐나다 로키산맥의 대표적인 절경지인 호수만 열 개 이상을 돌아보았는데 그중 각각 뚜렷한 개성과 감동을 주는 빙하가 빚어낸 눈부시게 맑은 여섯 개.......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DdfMjQw/MDAxNzYyNDg1ODAzOTky.y66Suj52p4S0dFqxnmeRB-E97PlxutqPbIIXkqlh7U0g.ed6qJFzF8YlogeXuTOLsW4Mi7J_7HIOySSNsocMScPIg.JPEG/_MG_8742_R.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