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티아고 순례길 2일차 론세스바예스에서 수비리 영업왕 스페인 아저씨 산티아고 순례길 2일차! 전날 10시간 걸어서 그런 걸까 오히려 몸이 피곤해서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가 11시쯤 다 되어서 잠이 들었던 것 같다. 오전 6시 되면 강제 기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6시 되면 불이 켜진다. 2일 차도 첫째 날처럼 6시 반쯤에 출발했다. 별이 반짝반짝! 별이 쏟아질 것 같아 너무 예뻤는데, 갈 길이 멀다. 다음 마을까지는 숲속 길. 평평한 길이라서 스타트가 좋았다. 어두웠지만 걸을만했음. 산티아고로 향하는 표지판 확인하고 길 따라가봅니다. 마을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흔들렸네. 소도시 너무 예쁘잖아. 유럽 여행하는 이유를 알겠다.......
4일차 순례길 팜플로나에서 우테르가 동행 생김 물집 잡힘 알베르게 아쉽다 드디어 혼자가 아닌 둘이서 함께 걷는 날! 나 때문에 강제 순례자가 된 몌지. 또 4시부터 잠이 깨서 뒤척이다가 5시 반에 다시 자고는 6시 반에 일어나 준비하고, 7시 30분쯤에 숙소에서 나왔다. 무단횡단하는 스페인 사람들. 그럼 우리도 같이 해보는 걸로. 7시 30분쯤 나왔더니 금세 밝아지기 시작했다. 해 뜨는 시간이 하루 중에 하늘이 예쁜 시간인 듯. 둘이서 자꾸 가던 길 멈추고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다. 처음엔 사람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보이기 시작하더니 앞서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전날에 이어 날씨가 좋아 걷기 좋았다. 여름에 왔으면 예쁜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