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바빠서 글 쓰기는커녕 블로그에 들어오는 것도 잘 못하고 있지만, 이번 건담 AGE는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어떻게든 적어봅니다. 이번 화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기대대로 아세무의 귀환이 그려졌습니다. 중심인 아세무를 비롯해 키오, 플리트, 프람 등의 활약을 골고루 담아냈고, 디바의 승무원들 거의 전원과 팬텀 3 등 자잘한 인물들까지 어떻게든 캐릭터성을 어필합니다. 각본이 부실하기로 악명 높은 건담 AGE에서 보기 드물게 밀도가 높은 화였습니다. 작화 상태가 떨어지는 것이 유일한 흠입니다. 이번 화는 디바의 일상을 담아낸 초반부, 비시디언과의 싸움을 담아낸 중반부, 비시디언과 협력하여 베이건과 싸우는 후반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 단계의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훌륭하게 이어집니다. 초반부에서는 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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