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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연휴를 이용해서 신작들을 챙겨본 결과... 현재 3화 이상 밀리지 않고 감상중인 작품은 총 14작품이더군요. 1쿨 작품 기준으로 슬슬 후반부에 들어서는 시점에서 감상중인 작품에 관한 평가를 적어봅니다. 1. Fate/Zero 2기 들어서면서 '우로부치식 전개'가 제대로 표현되고 있는 작품이죠. 아무래도 TVA 분량의 한계때문에 모든 것을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키리츠구 과거편을 2화에 걸쳐서 전개시키면서 이 작품의 주인공이 키리츠구라는 점을 명확하게 한 점이나 Fate/SN 시점에서 이미 엄청난 비극이라는 것이 확정된 4차 성배전쟁의 비극성을 세이버의 호구왕 모드와 더불어 강조하는 연출은 마음에 듭니다. 여담이지만... 이번화를 감상하면서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