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3연패로 5위로 추락했습니다. 3일 대구 삼성전에서 7-9로 8회 강우 콜드 패배를 당했습니다. 유강남-정주현, 치명적 실수 LG의 최근 침체된 분위기는 1회말 수비부터 어김없이 드러났습니다. 리드오프 김상수가 4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포수 유강남이 포구에 실패하는 포일을 저질렀습니다.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김상수가 출루했습니다. 이어 구자욱의 땅볼이 4-6-3 병살로 연결되어야 했으나 2루수 정주현이 유격수 오지환에 악송구해 뒤로 빠져 무사 1, 2루로 번졌습니다. 이후부터는 선발 윌슨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습니다. 1사 후 이성곤과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 1점을 내줬습니다. 두 타자 모두 0:2의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가 높아 피안타로 직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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