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신 밸리에서 2025-11-06 목 Day 09 • 차량 이동 판다르 밸리 - 구피스 - 야신 밸리(2,750m) • 트레킹 야신 밸리 뷰포인트 5.5km 판다르 밸리를 출발하는 날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단풍 색이 어두워졌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파키스탄 정부가 운영하는 PTDC(파키스탄 여행 개발공사) 호텔이었는데 민간에게 넘어간 모양이다. PTDC 호텔은 대부분 시설이 괜찮았는데 적자가 심했던 모양이다. 여기뿐만 아니라 카플루의 PTDC 호텔도 민간으로 넘어갔다. 나중에 구피스에 머물 일이 생기면 이 호텔을 생각해 봐야겠다. 구피스에서 다리를 건너 본격적으로 야신으로 향했다. 구피스는 그나마 저지대로 단풍이 아직 살아 있.......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zBfNjgg/MDAxNzY5NzUxMTcyMTE0.YJlRiNFicAMHVNH4u-zhy_PpZfsOUoaW551u-0KpXwIg.-lP40rDzvWs9XUT30iR2BhrBsys-JyzAoqwylXJ0wFMg.JPEG/20251106_122759.jpg?type=s3" />
카추라 호수에서 2025-10-29 수 Day 01 • 국제선 인천 - 이슬라마바드(540m) [타이항공 10:50-22:20 7kg/23kg] 네팔에서 돌아온 후 3일만 쉬고 다시 파키스탄으로 떠났다. 네팔에서 파키스탄으로 바로 갈 수도 있지만 네팔-파키스탄, 파키스탄-인천 편도 항공편이 더 비싸기도 하고, 무엇보다 공항 대기 시간이 너무 길었다. 트레킹 짐과 여행 짐이 완전히 달라서 새로 챙길 것들도 많았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했다. 언제나처럼 엣산은 생화 꽃다발을 준비했고, 우리는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번에 함께 하는 분들은 나를 포함해서 모두 13명이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 국제공항이라고 하지만 규모가 너무 작았다.......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jhfMTY3/MDAxNzY5NTczODYxMTgw.1U8yIGf-aK1jTxfXo5dw6kr6WOa0h7WGFuNo1TYk80Qg.W7csXhE6zKRypVYHMZUoChNqgDQ8sUMYjWSOULBE2Gkg.JPEG/20251030_113349.jpg?type=s3" />
안녕 안나푸르나 2025-10-22 수 Day 16 트레킹 모하레 단다 - 울레리 8km 3시간 차량 이동 울레리 - 포카라 일출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구름이 많았지만 그래서 더 멋진 일출을 만났다. 사실 나는 일출 자체보다 아침 햇살에 물드는 히말라야가 더 좋았다. 발그레한 안나푸르나. 구름 때문인지 은은하게 퍼지는 햇살 덕분에 색감이 좋았다. 올해 히말라야에서 만나는 마지막 일출이다. 내년 봄이면 나는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될 거다. 그동안 히말라야에 다니면서 멋진 풍경을 정말 많이 만났다. 그래서 하루쯤 날씨가 좋지 않아도 섭섭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년 봄에는 날마다 날씨가 좋아서, 동행한 분들이 날마다 행복했으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jdfMjMy/MDAxNzY5NTIxODc3ODUx.TOH4EiFpXiJ8dQInszW9E-gY6DA63NSD0e_0FgykX4wg.ccTveXOuMTA6ttYOMHVKb76Ko-cu3X23NcRM42omj08g.JPEG/20251022_061718.jpg?type=s3" />
환상의 마차푸차레 2025-10-19 일 Day 13 트레킹 티리붕 카르카 - 포데 카르카(Pode Kharka=Annapurna South BC 4,022) 7.5km 4시간 우리는 아침에 먹을 것이 마땅치 않으면 단백질 쉐이크에 커피, 카트만두에서 챙겨온 빵을 먹었다. 어제는 구름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는데 아침이 되자 근사한 풍경이 드러났다. 안나푸르나에는 트레킹 코스가 많아 굳이 여기까지 찾아오는 사람이 드문 듯했다. 나는 웬만한 곳 이상으로 히말라야를 다닌 터라, 안 가본 곳을 찾고 또 찾아서 이번 코스를 만들었다. 다음에 안나푸르나에 다시 오게 된다면 초보자들을 위한 트레킹이거나 새로운 방식의 트레킹이 될 확률이 높다. 안나푸르나를 완벽하게.......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jdfMTA5/MDAxNzY5NTIwODQxNjc5.5n6jLvp6YHdYvYiQ-SQowBoZ-WvxieOGm16oiVllstMg.cRFp2Mp3lHJ28faaO5n8R9q4pFKNUL8VIPXE1cfFQ0Yg.JPEG/20251019_174019.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