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토), 해운대 장산 프리머스, 함장님과. 미리니름 함유. 비기닝을 꽤 재미있게 봐서 역시 봤다. 평도 괜찮았고. 근데 은밀하게 위대하게랑 맨 오브 스틸 때문에 밀려서 -_-; CGV, 롯데 시네마, 메가박스에선 전멸했고(그나마 메가박스가 남아있었는데 상영 시간이 미쳤음), 찾다보니 장산 프리머스에 아직 걸려있길래 관람. 근래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 역시 작품 스케일은 우주를 놀아야 좀 크다고 할 수 있지! 커크 배우가 좀 살이 찐 것 같......은데, 중후한 이미지를 내려고 그랬나, 싶기도 하다. 열혈-빡침-각성-히어로 뭐 이런 느낌. 지나치게 빨리 성장한 느낌이긴 하다만 뭐 영화니깐. 파이크 선장의 죽음을 계기로 누군가의 아들이었던 커크는 엔터프라이즈의 아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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