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드디어 24주차 마지막입니다. 처음에는 즐겁게 시작했지만, 점점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이제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또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꾸준히 무언가를 하고 이렇게 마무리까지 지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성취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첫 번째 일기의 사진들을 보니 푸릇푸릇 한 초여름의 풍경이 펼쳐져 있더라고요. 이제는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남아 있는 나뭇잎들도 얼마 없는 상황이기도 하네요. 그렇기에 더 흥미로운 기록들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끝이 있기에 아쉬움, 여운을 남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별다른 내용 없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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