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과 함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전남은 전국에서도 비교적 일찍 꽃소식을 전하는 곳으로,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진한 분홍빛의 홍매화부터 눈송이가 내려앉은 듯한 백매화까지 전남에서 매화를 무료로 만날 수 있는 명소 3곳과 개화 시기를 소개합니다! ✔ 구례 화엄사: 각황전 옆에서 피어나는 홍매화가 고찰의 정취를 담은 명소 ✔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변을 따라 굽이굽이 새하얗게 펼쳐진 대규모 매화 군락지 ✔ 순천 탐매마을: 도심 속 골목길을 따라 일찍 피어나는 홍매화와 벽화가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감성 명소 1. 구례 화엄사 홍매화 ◇ 운영시간 : 00:00 ~ 18:00 (일몰 후 입장.......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yMjVfMjgz/MDAxNzcxOTgzMTk3MDgx.PH4wsmucZhAva84rockjHXJj9HorpVxaRZilBc6qgSIg.Jjasc8kRgFXZUto7OzYA9jOrbFMKql2wS_LQDh70vagg.PNG/%B8%C5%C8%AD%B8%ED%BC%D2.png?type=s3" />
제 눈앞에 순천 시내를 가로지르는 순천 동천이 보입니다. 이 동천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하천입니다. 즉, 순천만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 젖줄이라 할 수 있겠어요. 이 하천에 '동천(東川)'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곳이 순천의 중심지에서 동쪽에 있는 하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천 바로 근처에 순천역이 있습니다. 제 앞에 보이는 게 순천역으로 향하는 철로가 되겠고 왼쪽에 축구장이 있는 곳 주변에는 철도관사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순천이 오랫동안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거점도시로 자리해왔죠. 그래서 순천역이 도시 규모와 비교해서 꽤 규모가 큽니다. 아름다운 곡.......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jJfMzEg/MDAxNzY2MzYxNTE0NTU4.xbQfyeODM221Ltbf-mZHx6lcEQrm19bX91m6hu6V8Rsg.0HYR6eGZ3tOOF3skQ0FEhEYTBA0rsJ0XYZcNfoeL_8c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B1%B9%B3%BB_%C8%A3%B3%B2_2025_%281%29.jpg?type=s3" />
순천 동천의 물길을 바라보며 순천 여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순천을 한자로 쓰면 순할 순(順)자와 내 천(川)자를 씁니다. 내 천자가 있는 것은 물론 순할 순 자에도 획으로 내 천이 들어가죠. 예로부터 냇가로 유명했던 도시라는 것을 이름에서부터 알 수가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물이 참 풍부한 도시예요. 땅도 비옥하고 날씨가 좋으니 이곳으로 사람이 몰려들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도시의 역사를 찾아보니 구석기 시대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거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삼한, 삼국시대, 후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까지 꾸준히 수많은 기록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이 지역이 시대를 초월해서 모든 사람들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jJfMjg1/MDAxNzY2MzYxMTE4NjIz.gq9wVyNjFtIrOAjXe22ZQP1xblgLbsEgHmS07FgFYhcg.OOS5M-pPN147Ag46vOy_4_Ww-dfwpig5CAU2cDcSlyE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B1%B9%B3%BB_%C8%A3%B3%B2_2025.jpg?type=s3" />
순천을 떠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탈 서울행 기차 시간이 아직 좀 남아있어서 저는 남은 시간동안 볼만한 곳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물길을 따라 순천대학교 인근의 어느 평범한 동네에 도착을 했는데요. 이 동네에 크기는 작지만 볼만한 사찰이 있다고 해서 일부러 여기까지 걸어왔습니다. 제가 찾은 이곳은 향림사(香林寺)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사찰입니다. 지난 861년에 세워진 천년고찰이고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주변에 작설차 등 향기로운 숲이 있어 향림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조선 현종 10년인 1669년에 다시 고쳐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풍수지리상 나는 새가 알.......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TVfMTQ3/MDAxNzY1NzU1NjcwMjU0.nFofP3fvTCk7gNcoxGcWdCS2SKOU_OjO4rB6ByFSGDUg.1VSSIfO7PN5svPdtrULeSWPS_ReqO4mTZxj_2RGMpvQ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B1%B9%B3%BB_%C8%A3%B3%B2_2025_%285%29.jpg?type=s3" />
이 아름다운 마을에 살아가는 분들의 주업은 농업입니다. 농업의 발달로 옛날 면내 각 기관단체가 마을에 소재하였으며 재래장터가 있어 2일과 7일에 5일장이 서기도 하였으나 낙안읍성 복원과 함께 장날은 폐지된 채 지금은 그 자리에 토속 음식점 1, 2, 3호가 있으며 대장간 등 기념품을 파는 장터난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당 한 편엔 지방 천연기념물 133호인 은행나무가 낙안의 역사를 지켜보고 있는데 1960년 집 주인이 목상(木商)에게 이 나무를 팔아 목상들이 은행나무를 베려고 하자 큰 구렁이들이 나와 나무주위를 기어다니기도 하고 마을 사람들이 꿈을 꾸면 목신(나무의 신)이 나타나 울기도 하고, 꿈에 나무가 큰 구렁.......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TVfNzMg/MDAxNzY1NzU1MzQ2MDAw.yPuTmcHjHhYYsa3SbbUBsepsM-uZ655KjGTgxGgHfyQg.qK2ppkX8K0476GUFOs9qgrDCpNxng-W45FyA_C2-6Cg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B1%B9%B3%BB_%C8%A3%B3%B2_2025_%284%29.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