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을 하러 나가는데, 일기예보에서 말한 대로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무난히 도착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점점 눈으로 바뀌더니 눈이 점점 대량으로 내리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처음에는 회사 사람들이 그래도 바닥이 이미 축축해서 쌓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였으나 그 말은 거짓말처럼 2시간 후에 확 바뀌게 되는데, 이 사진이 바로 2시간 후의 광경이다. 눈이 무서운 속도로 내리다보니 안 쌓일 수가 없었고 이 기세면 도대체 얼마나 쌓일까 궁금했서 계속 상황을 지켜보았다. 그리하여 또 2시간이 지나자 위의 사진처럼 수북히 쌓였다. 어느 정도였냐면은 발목이 눈에 묻힐 정도. 고로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눈이 산더미에 바닥도 미끄러워서 가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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