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초가집을 잔뜩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곳입니다. 순천 낙안읍성을 둘러보고 있는데요. 이곳의 초가집들은 민속촌에 있는 것들과 달리 생기가 느껴집니다. 이 생기는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 것이에요. 마을에 사람들이 실제로 살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생기가 되겠습니다. 역시 마을은 사람이 살아야 그 분위기가 제대로 납니다. 이 생기 넘치는 마을의 분위기가 쭉 유지되려면 이곳을 찾는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 관광지이기 이전에 이곳은 사람이 사는 마을이기 때문에 일단 사람들이 사는 가옥 근처에서는 조용히 걷고 가능하면 말수를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관광지가 되고 싶지 않았는데(?) 관광지가 되어버린 서울.......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jlfMjcg/MDAxNzY0NDIwNDQwNDk5.LJCLdqdryd_fQOCGpcTbufJkNUkomidcc8EdgSSfIxsg.ZoD_AGmd7SxOICTWCJxV-eKgcFHNc5FJW6BZ1soczlwg.JPEG/메인_여행_포스트_-_국내_서울_2025_(8).jpg?type=s3" />
순천 낙안읍성에 가을 정취가 제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정취에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누각이 세워져 있는데요. 이 누각은 남원의 광한루, 순천의 연자루와 함께 호남의 명루로 평가받는 낙민루(樂民樓)입니다. 낙민루는 지난 6.25 전쟁 중이었던 1951년에 소실되었다가, 1984년에 시작된 낙안읍성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1987년 건립되었습니다. 낙민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 건물로서, 1층은 12개의 사각형 돌기둥을 세워 동헌의 출입문으로 사용하고, 2층 마루는 우물마루를 깔고 원형기둥을 세워서 팔작지붕을 받게 하였습니다. 또한, 중앙에는 낙민고를 설치하였으며, 천장은 연등천장으로 내부 본부에는 모로단청 하였습니다. 현.......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TVfMjc2/MDAxNzY1NzU0MzcxNjU0.YMEIW5xc9IDM7cOdnjj4ZkcXKoUZ6pPq7-1sVe_LLpgg.Zo9M6NCEL1bwPXoRFbobQ009mDUZf0xmBAce03ZOx1Yg.JPEG/메인_여행_포스트_-_국내_호남_2025.jpg?type=s3" />
이번에는 지금은 볼 수 없는 전라남도 화순 능주에 있었던 공림사(公林寺)의 부지에 있었던 유물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림사는 조선 태종 7년인 1407년에 왕실 후원의 자복사(고려의 비보사를 정비하여 지정한 조선 초기 지방 군현의 중심사찰)로 지정된 기록만 있을 뿐 그 정확한 위치가 알려지지 않은 사찰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00년에 전남대학교 박물관의 <능주-화순간 도로 확장, 포장공사구간 문화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公林寺' 라는 명문 기와가 출토되면서 그 전모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절터가 있었던 곳의 현재 행정구역은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입니다. 발굴조사 결과 공림사의 범위는 길이 약 180.......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jBfNzQg/MDAxNzYzNjAzOTQ2Njc5.wjLn9P3BTsLtZKl4ixWhHhk3pgewdo8UnoZfehSC3eIg.zJB23GTz5Ir_bJ71LGKde9YHHAR8moPaePrKsloUhakg.JPEG/%B8%DE%C0%CE_%B9%DA%B9%B0%B0%FC_%BF%A9%C7%E0_2025_2_%283%29.jpg?type=s3" />
빛고을 광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저는 이곳 유스퀘어에서 전라남도 광양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광양은 서울에서 바로 가기에는 너무 멀어요. 그리고 광양은 기차역이 있는 도시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전남 드래곤즈를 보러 갈 때 가능하면 광주 FC의 홈경기를 엮어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곳 광주의 유스퀘어에서 광양으로 가기가 가장 편하고 빠르기 때문에요. 제가 2025년에 이곳을 방문해 보니 이곳 내부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유스퀘어에 입주한 많은 가게들이 빠져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보고 계신 이 전경이 지금은 많이 바뀌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 사진은 2023년 10월에 촬영된.......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TJfMTcx/MDAxNzYyOTQ3MDExMzk0.oIk4SUNDRatYTNkuVb9I0wcCslEAdnjgtd7Y0SjFEOAg.pcSXj37oHlHAzpwo2zy7U2CiS_OMd0xBgojTROUMQ1Qg.JPEG/%B8%DE%C0%CE_%BF%A9%C7%E0_%C6%F7%BD%BA%C6%AE_-_%B1%B9%B3%BB_%BC%AD%BF%EF_2025_%284%29.jpg?type=s3" />
조선시기에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비중 있는 작가가 다수 배출되었습니다. 광주의 고운, 화순의 양팽손, 해남 윤문의 윤두서, 윤덕희, 윤용, 진도의 허련등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학포 양팽손은 문장과 서화에 뛰어났으며, 그가 그린 '산수도'는 조선 초기의 회화사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재 윤두서는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과 함께 삼재로 일컬어질 정도로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선비화가 였습니다. 윤두서는 사실주의 기법의 탁월한 '자화상'을 비롯해서 18세기 남종문인화와 풍속화의 유행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근현대 남도의 전통회화에서 진정한 의미의 종조는 소치 허련입니다. 그는 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jBfMjYw/MDAxNzYzNjA0MDQ1MTAx.G4e15o-Y_RU2hQ_g6Y4NzG1InUHfOBLLMJSoHgt66Ksg.7zWSNrnrauoH4BnB6pNgMK7bQGugOghKepRP5xaBt5sg.JPEG/%B8%DE%C0%CE_%B9%DA%B9%B0%B0%FC_%BF%A9%C7%E0_2025_2_%284%29.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