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영화 감독.
2003년 개봉한 장편영화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로 대종상 공교롭게도 아내인 문소리도 다음해 41회 대종상에서 바람난 가족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영화대상, 춘사대상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감독상을 휩쓸고, 모스크바 영화제 감독상과 로테르담 영화제 특별언급상까지 거머쥔 이후 가장 차기작이 기대되는 감독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그러나 작품성으로 성공했다해도 상업적으론 성공하지 못 했다. 고작 7만에 그쳤고, 이 흥행참패와 차기작 선정이 늦어지면서 한동안 영화업계에서 보기 힘들어졌다. ( ... ) 이전 버전에는 잊혔다고 서술되어있으나 지구를 지켜라로 형성된 매니아층이 있었고 이로 인해 화이는 비교적 화제가 되었다. 정말로 잊혀진 감독이라면 차기작이 화제가 될 리가 없고 영화판에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거다. 사연은 매우 다르지만, 똑같이 배우랑 결혼한 이 감독도 공백기가 너무 길다.
그러다 2013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가 239만 명을 동원하면서 아슬아슬하게 손익분기점은 돌파했다. 영화는 수다다 화이 편에서 장준환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지구를 지켜라!가 관객이 총 7만이 들었는데 ( ... ) , 이 기록이 화이 개봉 첫날 오전 9시에 깨졌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1987’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손익분기점을 넘어, 720만을 동원하면서 드디어 흥행작을 내놨다.데뷔작의 관객수의 몇 배냐? 어찌보면, 지구를 지켜라!가 너무 망해서 그렇지, 장준환 감독이 흥행 운이 그렇게 나쁜 감독은 아니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만 봐도 장준환 감독의 개성에 어느 정도의 대중성을 감미했기에, 240만 명 정도의 상업 청불영화 치고도 괜찮은 성과를 보였다. 이런 행보로 봐선, 앞에서의 적자가 너무 컸지만, 대체로 수작인 데다, 점점 평가는 물론 대중들과 가까워지는 대기만성형 감독이라 할 수 있다. 차기작까지 성공하면 친구 사이인 봉준호 못지않게 충무로에서 촉망받는 감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이 너무 넘사벽이 되었다.
여담으로, 성이 '장'인데 실제로는 '정'으로 헷갈리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