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단스크는 발트해에 면한 폴란드의 항구도시로 폴란드 포모제 주 ( Pomeranian Voivodeship ) 의 주도이다. 독일어로는 단치히라고 부른다. 인구는 2016년 기준 46만명 정도이며 광역권 인구는 약 108만명이다. 광역권의 큰 도시들인 그단스크, 소폿 ( Sopot ) , 그디니아 ( Gdynia ) 셋을 묶어 트리시티라고 하며, 이는 곧 그단스크 광역권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단스크 광역권은 폴란드에서 4번째로 큰 광역권이며 여기에 속한 그디니아는 폴란드의 가장 중요한 항구도시이다. 예로부터 그단스크가 폴란드 최고의 항구였지만, 현재는 선박 대형화에 따라 항구 기능 대부분을 바다와 직접 접한 그디니아에 넘겨줬다. 대신 그단스크는 여러 다국적 기업의 지사가 들어오는 사무직 중심의 도시가 되어 여전히 폴란드의 중요한 경제도시로서 기능하고 있다. 도시 중심부는 함부르크의 경우처럼 바다에 바로 인접하진 않고 내륙으로 살짝 들어가 있는데, 비스와 강의 지류인 모트와바 ( Motława ) 강 하류가 이 도시를 지나며 항구 기능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