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천하니 거리낄 것이 없습니다.
야사 기록. 공민왕이 그를 등용할 때 반개혁세력이 두려워 일을 그르칠까 무섭다고 하자 그에 대한 신돈의 대답.
고려 말기의 승려이자 정치가. 공민왕이 개혁 정치를 위해 등용한 인물이다.
개혁자라는 평가와 요승 ( 妖僧 ) 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 개혁자라고 보는 쪽에서는 강제로 노비가 된 평민들을 노비에서 해방한 것과 전민변정도감 ( 田民辨整都監 ) 의 설치를 통해 당시로서 급진적인 정책을 폈던 점을 강조하는 반면 요승이라는 근거로는 과도한 권력 욕심, 최악의 처신, 불교 축제와 제사를 열기 위해 자주 일으킨 백성 수탈, 정도가 심한 부녀자 희롱과 겁탈 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