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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프로야스
Total Post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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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프로야스 (9)
아이 로봇 I, Robot (2004)
12/10/2016
윌 스미스가 연기한 델 스푸너는 로봇 혐오자로서 한 가지 딜레마에 빠진다. 살인 사건을 수사함에 있어서 NS-5라는 신기종 로봇을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로봇을 살인죄로 기소하려면 인간으로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로봇을 그저 기계로 간주하면 그것은 살인이 아닌 산업재해가 된다. 영화는 로봇의 감정과 자유의지는 인간의 것과 같은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극중 인물은 수전은 델에게 묻는다. 왜 그렇게 로봇을 미워하느냐고.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그 반대로 물을 일이다. 왜 그렇게 로봇을 믿는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고안한 '로봇 3원칙'에 대해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세계관이다. 하지만 그건 곧 인간들 자신에 대한 과신과 다를 바 없다. 로봇이 완벽할 거라는 믿음은 곧 인간이 그들 스스로의 테크놀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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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시티 Dark City (1998)
12/8/2016
영화 속 도시의 시민들에겐 두 가지가 없다. 첫째 '진짜 기억'이 없고, 둘째 '공간 지각'이 없다. 그들의 기억과 사는 곳에 대한 지각은 그들이 자는 동안 모두 바뀌어 버린다. 그리고 그들은 바뀌었음 조차 알지 못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는 대머리 외계인들에게 영화 속 세계관은 일종의 샌드박스(sand box) 쯤 된다. 검게 덩어리지고 해가 뜨지 않는 도시를 시뮬레이터 삼아 실험하는 외계인들은 시민들을 사육하지도 않고 지배하지도 않는다. 그저 실험이라는 이름의 유희를 멈추지 않을 뿐이다. 이 세계관에 혼자 대머리들의 지배를 벗어나 혼란을 자각한 남자가 있으니 그가 바로 주인공인 루퍼스 스웰. 루퍼스는 자신의 기억이 가짜인 것을 깨닫고 심지어 대머리들과 동등한 초능력까지 구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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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프로야스 (9)
갓 오브 이집트 - 망할만 해서 망했지만 재밌었다
3/9/2016
사전에 혹평을 넘치도록 봤기 때문에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보러 간 것은 아무리 봐도 제가 좋아할만한 눈요기가 많은 영화일 것 같아서였죠. 다 보고 나니 디지털 2D 말고 아이맥스로 봤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제프리 러쉬가 연기한 태양신 라만 뭔가 요상할 정도로 싸구려 합성 CG 같다는 문제가 있기는 한데 그외의 부분들은 다 기대한 만큼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태양신 라가 평면세계의 저편에서 태양을 끌어올리고, 밤의 마수 아포피스와 맞선다는 설정 같은 건 그 자체로 너무나도 제 취향이라 완전 신남. 이 영화 예고편을 봤을 때 이게 과연 '신들의 전쟁' 류인가(내용도 없는 주제에 볼거리까지 빈약함) 아니면 '타이탄의 분노' 류인가(내용은 뇌없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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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프로야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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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이집트 (2016) / 알렉스 프로야스
3/9/2016
출처: IMP Awards 신과 인간이 공존했던 이집트 신화 세계에 왕위를 잃은 호루스(니콜라 코스터 발도)가 힘과 깨달음을 얻고 자리를 되찾는 이야기. 온몸이 절단 나 나일강에 뿌려진 호루스 신화를 중심으로 전형적인 교훈 담은 복수극으로 각색했다. 헐리웃식 이집트 신화 왜곡 혐의가 없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비시즌 주류 영화 위치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고, 그대로 옮길 수 없는 이집트 신화 서사를 감안하면 무난하게 각색했다 할만 하다. 최소한 이집트 문화권 밖에 있는 관객이 탓할 수준은 아니다. 여전히 이집트 신화를 (조로아스터교 이후의) 이분법적 세계관으로 해석한 것은 아쉽긴 하다. 나쁘지 않은 각색과 인물 구성에 비해서 급하게 진행하는 전반부는 후진편. 대신 충분히 긴 러닝타임을 활용한 후반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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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프로야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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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층 / The Thirteenth Floor (1999)
4/1/2014
1930년대의 미국을 현실과 똑같이 완벽 재현한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는 인물들과 그들을 둘러싼 살인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 미스테리한 여인과 경찰이 등장하고 가상 현실 속 아바타들은 지나치게 훌륭한 인공 지능으로 인해 현실의 사람과 똑같은 인식 체계를 가지게 된다. 가상의 세계, 1인 다역 등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해서 나 솔직히 이거 보자마자 뻑갔다. 재밌다고 여기 저기 추천했더니만 다들 재미없다고. 아 나쁜 새끼들. 인간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의 근본을 피와 뼈 등 물리적인 것들 대신에, '스스로 존재함을 자각'하는 정신적인 것에 두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스릴러 장르의 작법에 녹여 흥미로우면서도 알기 쉽게 말하고 있다. 또한 장자의 '호접지몽'처럼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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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프로야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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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로봇, I, Robot, 2004
1/30/2014
어느 다큐멘터리에서였는지 책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접하고 한동안 흥미와 충격을 동시에 받은 경험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아무리 인간을 닮은 로봇에 흥미로워하고 재미를 가지다가도 그 어느 한계를 넘어 지나치게 인간을 닮으면 혐오감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애완용 강아지 로봇은 이미 일본등에서도 센세이션한 인기를 끈 적이 있다. 그외에도 대부분의 '로봇 답게 생긴' 인공지능 로봇들에 대해선 위화감을 느끼지않지만 유독 외형이 사람을 닮을 수록 우리는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군사용 로봇들이 효율성을 떠나서 인간을 닮아가려는 까닭이 적군들에게 '로봇이 아닌 같은 인간'을 죽인다는 감정을 더 심어주기 위해서가 아닐까라는 글을 읽었을때도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진위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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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DVD를 샀습니다.
5/30/2019
이 영화의 경우에도 이름만 알고,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영화입니다. 사실 그 이후 시리즈들을 봤긴 한데, 덕분에 오리지널에는 손도 대기 싫어서 말이죠. 솔직히 DVD 케이스는 좀 싸구려 같습니다. 하지만 놀라운게, 서플먼트가 좀 됩니다. 특히나 음성 해설은 자막이 있더군요. 디스크는 뭐...... 뭐, 그렇습니다. 사놓고 결국에는 또 안 보게 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볼 구실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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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이집트 - 관객 우롱
3/7/2016
솔직히 이번주에 이 영화가 끼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3월 중순이나 말경이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결국 리스트에 올라오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부랴부랴 새로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는 정말 감독때문에 보러 가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해외에서는 이미 영화가 상당히 별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 정말 불안한 상황이기도 하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예고편도, 그 무엇도 전부 불안해 보이는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정말 간단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이 알렉스 프로야스였기 때문이죠. 감독의 영화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두 작품이 있는데, 바로 노잉과 다크 시티 였습니다. 그 이후에 여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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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신작, "Gods of Egypt" 포스터들입니다.
12/20/2015
오랜만에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신작 입니다. 솔직히 조금 뜬금 없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제라드 버틀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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