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유독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바다들이 있습니다. 차를 잠깐 세우고 내려서 조금만 걸어도 기분이 달라지는 곳들이 있지요. 이번에 제가 그렇게 잠시 멈춰 서게 된 곳은 바로 제주 세화해변이었습니다.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한창 시즌에는 꽤 활기찬 분위기일 텐데요. 제가 간 날은 아직 공기가 차가워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아주 조용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세화도 참 좋더라고요. 사람이 많지 않으니 세화 바다가 가진 본래 분위기가 더 잘 느껴졌습니다. 괜히 서두를 필요도 없고, 사진도 천천히 찍을 수 있고, 바닷가를 여유롭게 걸어볼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둘러본 제.......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zMjBfMSAg/MDAxNzc0MDE3OTM3MzQ2.mEiai5FzLF8mTJUurWXXyS_T-vqoRn6CuvxShHOZfPAg.4kM0Kbp808Cs0wHaKiJmi2tDkKKOTp0G24eXp7nORBQg.JPEG/%BC%BC%C8%AD_%C7%D8%BA%AF023-20260320.JPG?type=s3" />
경기도 후쿠오카라고 해도 맘 편히 비행기 타고 여행 가는 국내 여행지 제주도는 감탄과 감동을 주는 자연과 문화를 가진 곳이라 신혼여행 가는 것처럼 언제나 설레는 것 같아요. 1. 세화 해수욕장 오일장 구좌읍의 중심 마을로 제주 올레 20코스로 물질을 하는 해녀들이 밭과 바다를 오고 가던 길 숨비소리길 따라 제주도의 참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세화 해수욕장과 해녀 박물관이 있어요. 세화 해수욕장에 물이 들고날 때마다 보여주는 검은 바위와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하얀 백사장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은 거저 감탄사만 나오게 한답니다. 물이 빠져야 볼 수 있는 세화 해수욕장의 백사장은 너비가 백 미터 정도인 작은 해변이지만 해.......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5MTJfMTg5/MDAxNzU3NjcxMjcwMDQ3.ux-rOcbEX9nHUxNK9oJXL455NsrkQ6ndg3HWkeETRHMg.ngbD1mBzvoW668C6Kknv_p28pgkvuwGed-nafMrxbYgg.JPEG/DSC_4958.JPG?type=s3" />
제주도 여행의 꽃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파란 바다를 옆에 끼고 해안 도로를 달리는 신나는 드라이브일 것 같아요. 굽이굽이 꺾어지며 이어지는 제주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는 울 가족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처방전 같았어요. 1. 함덕 해수욕장 김녕 바닷길 제주 공항에서 얼마 달리지 않아 만나게 되는 함덕 해수욕장은 비록 런던 베이글이 있는 동북리까지는 해변을 살짝 벗어나 있지만 에메랄드 보석 빚의 바다를 맞이하는 시작점 같은 곳이라 할 수 있겠어요. 올여름 함덕 해수욕장은 이미 폐장되었지만 그 열기가 남아서인지 은빛 백사장에는 아직도 다양한 시설들이 남아 있었어요. 야자수와 유채꽃 명소인 서우봉과 어울려 이색.......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5MTFfMjMy/MDAxNzU3NTU0NjYyODQ5.cnGqaNY7AXj4CzXvBFmfXXyR8hEVqbiMymvKcLeiwbsg.bJ5TaHcSCi5MgGwO1uhwrJP0Hh2a7CRUUiw4ErRBk8Ag.JPEG/DSC_2168.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