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있는 호텔... 너무 길어 사진을 찍어 봤는데, 끝이 제대로 안 보이네요. 2주간의 출장 마지막이네요... 한달의 반은 호텔방에서 머물다보니... 호텔생활이 익숙해 질 법도 한데... 호텔방만 들어오면 뭔가 썰렁하고 혼자라는 느낌이... 2000년 초부터 늘 출장은 혼자다니는 경우가 많았구요... 물론 회사분들과 함께 다니는 출장도 많았습니다만... 늘 혼자 출장 다니면서, 공항에서도 혼자 멍하니 앉아 있는 경우가 많고, 이동을 할 때도 혼자, 호텔에서도 혼자, 식당에서도 혼자 밥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도 혼자 밥 먹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여행을 할 때는 혼자 다니기가 싫더라구요. 저의 이런 사정을 모르고 가끔 여행다니는 분이 저한테 '혼자 떠나는 여행의 장점'을 설명하지만,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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